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2권 공생활 첫해 p204~p212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 77. 헤브론에 가시다. 즈카르야의 집. 아글라에 1945. 1. 13. “우리는 몇 시쯤 도착할까요?”강둑의 풀을 뜯어먹으며 가는 양떼를 뒤따라가는 일행의 한가운데에서 걸어가고 계시는 예수께서 물으신다. “3시(오전 9시)쯤에요. 여기서 거의 10마일 가량 됩니다.” 엘리야가 대답한다.“우리는 그 다음에 가리옷으로 갈 겁니까?”유다가 묻는다. “그렇다. 우리는 그리로 갈 것이다.” “유타에서 가리옷으로 가는 편이 더 가깝지 않습니까? 거리가 그다지 멀지 않을 텐데요. 그렇지요, 목자 양반?” “대강 2마일쯤 더 멉니다.” “공연히 이 길을 택해서 우리는 20마일 이상을 헛걸음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