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완숙(姜完淑, 1760년 ~ 1801년 7월 2일(음력 5월 22일))은 1801년 신유박해 때 순교한 천주교 순교자이다.
세례명은 골롬바이며, 한국 천주교회의 첫 여성 회장이다. 충청도 내포 지역의 양반 가문 출신으로 친척의 전교로 천주교인이 되었다. 1795년 도망자 신세가 된 주문모 선교사에게 자기 집을 은신처로 제공한후 6년간이나 선교사의 전교활동을 도왔다. 1801년 신유박해때 체포된후 그해 7월에 순교하며 생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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