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특별한 축복”이란
메주고리예의 목격증인 마리아가
크리자바치(십자가산) 산정에서
성모님에게서 받은 말씀으로
1989년 임마누엘 수녀님과 나눈 대화 속에서,
“어머니의 특별한 축복”이 있으며
살아 있는 모든 피조물에게
성모님의 특별한 축복을 건네주라고
우리에게 부탁하신 기도 말입니다.
어머니의 특별한 축복을 건네어드립니다.
+ 하느님께 사랑과 흠숭, 찬미와 감사, 모든 영광을 드리기 위하여
찬미 예수님!!!
어머니의 특별한 축복에 대하여
다음 5가지의 사례를 보시면 어머니의 특별한 축복이 무엇인지를 아시게 될 것입니다.
어머니의 특별한 축복을 우리의 생활 속에서 활용하시면 많은 체험을 하시게 될 것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체험과 같이 알려주시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 인간다움의 삶, 다시 말하면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목적으로 돌아가서 사람들로 하여금 질서와 그 본연의 위치를 다시 찾으므로 우리에게는 구원이 되고 하느님께는 영광이 되는 하느님 뜻의 나라가 사람들 가운데 이루어져 아버지 하느님의 뜻이 하루 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이 글을 드립니다.
5. 인적 없는 정거장
(메주고리예의 기적. 저자 -임마누엘 수녀 p424에서 발췌)
성모님께서는 “내가 너희와 함께 하겠다.” 라고 성서 구절에 되풀이하고 계신다.
이 말씀은 “내가 너희 편이 되어 싸우고 있으니, 너희가 승리할 것이다!”라는 뜻이 된다.
꼬린느는 말이나 행동이나 그 어떤 것도 십계명이나 예언자들과는 상관이 없었다. 금발 머리에 새벽 동틀 무렵처럼 아름다운 그녀는 이제 막 24살이 되는데, 하느님을 알지 못하고 살았으며, 생각 없는 현대 파리 물질주의에 세뇌되어 수천 가지의 시시한 흥겨움과 자질구레한 싸구려 장신구들에 매혹되어 화려하고 눈부시며 유혹적인 속세에서 살았다.
그렇지만 25살이 되던 해에, 하늘이 무너지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었고, 이어서 그녀의 인생은 극적으로 변화되었다. 이제 이 젊은 아가씨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고, 더 이상 세상과 타협하면서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다. 이것이 모두 메주고리예에서 복되신 어머니의 사랑을 발견하였고, 그분의 메시지를 알게 되었다. 그녀는 모성애가 맥박치며 불타는 마리아 성심을 만났던 것이다. 그리고 그분이 자기를 애타게 사랑하고 계신 것도 알게 되었다.
믿음이 그녀를 충만케 했는데, 마치 막혔던 물이 물꼬를 튼 것처럼 그녀에게 밀려 들어왔다. 성모님께서는 지체 없이 그녀를 예수님께로 인도했다.
꼬린느는 성심성의껏 메시지를 실천하기 시작했고, 5가지 주요 포인트도 신중하게 지켰다. 하느님을 발견한 그녀의 행복은 이제 그녀를 알고 있는 사람이나 직장 동료들까지도 회개하게 만들었다. 그녀가 회개한 이야기를 모두 하자면 지면이 모자란다. 그러나 지난 가을에 있었던 사건 하나만 소개하기로 한다.
그녀는 어느 날 저녁 꽤 늦게 파리 쌩-라자르 기차역에 도착했는데 그곳에는 거의 인적이 없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젊고 아름다운 것이 오히려 불리하다. 그녀는 어떤 남자가 자기 쪽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그의 행동으로 미루어보아 그의 의도를 분명히 눈치챌 수 있었다. 그녀는 하느님의 자녀가 그런 욕정에 빠져있는 것을 보고 슬펐다. 그래서 그를 위해 복되신 어머님께 기도드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무슨 ‘기적’이나 ‘마술’ 같은 것을 바란 것이 아니고 마음을 다하여 진심으로 그에게 ‘성모님의 특별한 축복’을 건네준 순간, 그 남자는 자기의 어깨를 잡았다.
그때 그는 갑자기 마치 전기 쇼크라도 받은 것처럼 펄쩍 뛰며 뒤로 물러서더니, 공포에 질린 듯한 표정으로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요?!”라고 소리 지르며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마땅한 질문이 아닌가! 그녀는 정말 무슨 짓을 했을까? 성모님의 아름다운 선물인 그분의 축복을, 그것도 그 축복이 정말로 필요한 누군가에게, 그러니까 믿지 않는 사람에게 준 것 외에는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다...
꼬린느의 사건은 흔히 있는 일이다. 이것은 복음을 실천하고, 일상생활에서 하느님이 사랑을 제일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간절히 빌었을 때, 일어나는 축복의 힘을 보여주는 하나의 뚜렷한 예에 지나지 않는다. 마약이나 여러 가지 문제로 진흙 탕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수많은 젊은 비신자들과 부닥치게 되면, 우리는 꼬린느처럼 당신의 자녀를 너무나도 축복해주고 하느님 앞으로 이끌어 가고 싶어 하시는 성모님의 도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역에서 만났던 그 남자로 말하자면, 그는 꼬린느를 가게 해주었지만, 꼬린느는 그 사람을 그냥 보내지 않았다! 그녀는 그 이후로도 그를 위해 기도를 계속했다. 왜냐하면 어머니의 특별한 축복이 가져다주는 그 평화가 특별히 그에게도 필요했기 때문이다.
메주고리예의 메시지 5가지
1. 기도 : 기도! 이것이 성모님의 계획의 핵심입니다.
기도에 관한 몇 가지 간단한 메시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말씀" 에서 발췌.)
"오늘 나는 너희들에게 기도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기도하는 가운데 하느님께서 특별한 은총을 베풀어 주신다는 것을 알아라.
사랑하는 자녀들아! 마음으로 기도하여라." (1987년 4월 25일)
마음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버리고, 사랑과 믿음으로, 마음을 집중하여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아픈 것을 치유하여 줍니다. 기도는 인간의 영혼을 치유하여 줍니다.
기도는 죄스러운 과거를 치유하여 줍니다. 기도 없이는 우리는 하느님을 체험할 수가 없습니다.
"항구한 기도 없이는 너희들은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베풀어 주시는 은총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체험할 수 없단다."
(1989년 2월 25일)
성모님께서 추천하시는 기도란 어떤 기도입니까?
* 묵주기도의 세 신비를 매일 바치는 것 (15단) = 지금은 빛의 신비까지 20단을 바치는 것
* 성체조배
* 성령께 (특히 미사 전에) 바치는 기도
* 십자가 앞에서 바치는 기도
* 예수 성심 봉헌 기도
* 성모 성심 봉헌 기도를 모든 사람이 매일 바쳐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성심께 바치는 봉헌 기도
○ 지극히 어지신 구세주 예수님,
주님 앞에 꿇어
주님의 성심께 저희 성당(병원, 학교······)을 봉헌하나이다.
● 주님께서는 언제나
저희 성당(병원, 학교······)을 보살펴 주소서.
저희는 온전히 성심께 의지하고 바라오니
저희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거룩하신 뜻대로 다스리소서.
○ 예수님, 저희가 하는 일에 강복하시어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저희와 함께 계시는
주님의 사랑을 깊이 깨달아
언제나 주님을 사랑하며 섬기게 하소서.
● 온 세상 어디서나 모든 이가
입을 모아 예수 성심을 찬미하며
사랑과 영광을 드리게 하소서.
◎ 아멘.
성모 성심께 바치는 봉헌 기도
○ 어지신 어머니, 든든한 힘이신 동정녀,
하늘의 모후요 죄인의 피신처이신 성모님,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께
저희를 봉헌하나이다.
● 저희 자신과 가진 것을 모두 바치며
온전한 사랑으로
저희 가정과 조국을 성심께 봉헌하나이다.
○ 저희 몸과 마음을 바치오니
저희 안에 있는 것, 저희 주위에 있는 것
모두 성모님의 것이 되게 하시고
저희에게는 오로지
성모님 사랑의 한몫을 나누어 주소서.
● 성모님,
이 봉헌대로 살고자
저희는 세례 때와 첫영성체 때에 한 서약을
오늘 다시 새롭게 하나이다.
○ 저희는 신앙의 진리를 언제나 용감히 고백하며
교황과 그와 결합되어 있는 주교들에게
온전히 순종하고
하느님의 계명과 교회의 법규를 충실히 지키며
특별히 주일을 거룩히 지내고
열심히 살아가며
자주 영성체할 것을 약속하나이다.
● 하느님의 영광 지극하신 어머니,
인류의 어지신 어머니,
온 마음을 바쳐 어머니를 공경하며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저희와 모든 사람의 마음과
저희 조국과 온 세계에
티 없이 깨끗하신 성심의 나라를
하루바삐 세우도록
충실히 노력할 것을 약속하나이다.
◎ 아멘.
2. 단식 : 성모님께서 메주고리예에 발현을 시작하신지 세 번째 날,
미리아나에게 말씀하시기를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믿고, 기도하고, 단식하고, 고백성사를 보는 것"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981년 6월 26일)
성모님께서는 한 주일에 두 번 단식할 것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수요일과 금요일에 철저하게 단식을 하여라." (1984년 8월 14일)
성모님께서는 "단식을 ...견디어 내어라." (1982년 6월 25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장 좋은 단식은 빵과 물만의 단식이다.
단식과 기도로써 사람이 전쟁도 중단 시킬 수 있단다.
자연 법칙까지도 변화 시킬 수가 있단다.
자선으로도 값진 단식을 대신할 수는 없단다...
환자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단식하여야 한다." (1982년 7월 2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단식의 위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깨달아야 합니다.
3. 매일 성경를 읽는 것 :
이반이 전해 준 바에 의하면 성모님께서는 발현하실 때 대개 "행복하시고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증인들에게 오시는데, 어떤 때는 매우 슬퍼하시는 모습으로, 아주 드문 일이지만 울고 계실 때도 있었습니다. 한번은 성모님께서 성경에 관해 말씀하실 때 울고 계셨습니다.
"너희들은 성경을 잊어버렸구나." 슬피 우시던 성모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요조 신부님께서 하느님의 어머니께서 성경에 관해 말씀하실 때 그토록 슬피 우시는 어머니를 본 적이 없다고 하시며 그 눈물은 참으로 가슴 아픈 눈물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가 성경으로 정해 놓은 이 책은 모두 성령의 감도에 의하여 하느님께서 쓰신 책" (거룩한 교회헌장 3장) 성경은 이 세상의 어떤 책과도 다른 책이며, 세상의 어떤 책도 성경과는 견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성모님께서는 책꽂이에서 사람들이 쓴 모든 다른 책들과 성경을 구분하라고 우리에게 청하십니다. 이 때문에 우리에게 성경을 집 안에서 잘 보이는 곳에 놓아둘 것을 요청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오늘 나는 너희가 집에서 매일 성경을 읽을 것을 청하고 있다. 그리고 언제나 읽고 묵상할 수 있도록 성경을 잘 보이는 곳에 놓아두기를 바란다." (1984년 10월 18일)
크로아시아 말로 "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대단히 단호한 뜻의 단어를 사용하셨습니다.
4. 고백성사 :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매달 고백성사를 볼 것을 요청하셨습니다.
성모님께서는 메주고리예에 발현하시던 최초부터 고백성사에 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과 화해하여라. 그리고 너희 이웃과 화해하여라. 그러기 위해 믿고, 기도하고, 단식하고, 고백성사를 보는 것이 필요하단다." (1981년 6월 26일)
"기도하여라, 기도하여라, 그리고 규칙적으로 고백성사를 보고 성체를 받아 모시기 위해 굳은 믿음을 갖는 것이 필요하단다." (1982년 2월 10일)
성모님께서는 회개에 대하여 강조하셨습니다.
"극악한 행위로 죄를 저질렀던 사람도 그의 생명이 다하기 전에 진정으로 회개하고, 뉘우치며, 고백성사를 받고, 성체를 받아 모시면 누구나 곧장 천국으로 올라갈 수 있단다." (1982년 7월 24일)
비스카는 순례단을 만날 때마다 말해 줍니다.
" 고백성사는 여러분을 새로운 인간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성모님께서는 여러분이 마치 고백성사가 여러분을 죄로부터 해방시켜 주고 그 다음에는 그전과 같은 생활을 계속하게 하여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런 것이 아닙니다. 고백성사를 통해서 여러분의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되는 것이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새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성모님께서는 옐레나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고백성사를 습관적으로 하지 말아라. 성사 후에 꼭 같은 죄를 반복할 마음으로 고백성사를 하지 말아라. 고백성사는 너희 믿음에 충동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 고백성사는 너희에게 자극을 주고 너희를 예수께 더 가까이 가게 하여 주는 것이어야 한다. 만일 고백성사가 너희에게 아무런 의미도 가져다주지 못한다면, 너희가 회개하고 변화되기는 참으로 어려울 것이다." (1983년 11월 7일)
5. 성체성사 : 성모님께서는 성체성사와 미사에 관하여 말씀하실 때 또 울고 계셨습니다.
"너희들이 성체성사를 올바른 태도로 받아들이지 않는구나. 너희가 얼마나 큰 은총과, 얼마나 큰 선물을 받는 것인지를 알기만 한다면, 성체를 받아 모시기 위하여 매일 적어도 한 시간씩은 준비를 할 것이다." (1985년)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미사를 "가장 고귀한 형태의 기도"라는 것을 알게 되기를 바라시고, 미사가 "우리 삶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리아).
비스카도 "미사가 가장 중요한 것이며,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순간"이며, 지극한 존경심을 가지고 예수님을 받아 모실 수 있도록 깨끗한 마음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성모님의 말씀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너희들 중 많은 사람이 미사의 아름다움을 감지하고 있구나...예수께서 미사를 통해 그분의 은총을 너희들에게 내려주시고 계시단다." (1986년 4월 3일)
"거룩한 미사가 너희의 삶이 되게 하여라." (1988년 4월 25일)
"미사는 하느님께 바치는 가장 위대한 기도이다. 너희는 미사의 위대함을 결코 깨달을 수 없을 것이다.
그 때문에 너희가 미사에서 너희 자신을 완전하고 겸손하게 준비하여야 되는 것이다." (1983년)
"성령께 너희 마음을 열어라. 특히 어려운 시기에 성령께서는 너희들을 통해서 일하고자 하신다.
너희의 마음을 열고 너희의 삶을 예수께 봉헌하여 그분께서 너희의 마음을 통하여 일하실 수 있도록 하여라." (1983년 5월 23일)
미사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삶에 온전히 참여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신비를 완벽하게 표시하는 것입니다. 성모님께서는 우리가 미사 도중에 기쁨과 희망으로 가득 차게 되기를 바라십니다. 그리고 그 순간이 '하느님을 체험하게 되는 순간이 되도록 노력하여 주기를 바라십니다.'
예수님과 성령님께 온전히 내어 맡기는 것은 메시지의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그것만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이 길을 통해서 하느님과 성모님의 계획을 이 세상에서 성취하시려는 성모님의 증인이 될 수 있도록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은총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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