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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4월 8일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삶은
항구적인 영성체 상태의 삶이다.
1. 나는 날마다 영성체를 할 수 없어서 마음이 언짢았는데, 인자하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곧바로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나는 네가 무엇에 대해서든지 언짢아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사실, 날마다 영성체를 하는 것은 훌륭한 일이다. 그렇지만 영혼과 나의 그 친밀한 일치는 얼마 동안 계속되겠느냐? 고작 15분밖에 되지않는다.
2. 네가 무엇보다도 관심을 쏟아야 할 일은 너의 뜻이 나의 뜻 안에 완전히 녹아들게 하는 것이다. 나의 뜻 안에서 사는 사람에게는 나와의 친밀한 일치가 고작 15분이 아니라, 언제나, 언제까지나 지속되기 때문이다. 나의 뜻은 영혼과의 끊임없는 친교이다. 그러므로 나의 뜻을 행하며 사는 사람에게는 하루에 한 번이 아니라 매 시간 매 순간이 항구적인 영성체가 되는 것이다…”
예수님, 당신 뜻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Fiat!
(천상의 책 8권-34, http://blog.daum.net/skybluegirin/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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