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권-36, 수난과 성심과 십자가는 예수님의 부분들인 반면,
그분의 뜻은 모든 것의 중심이고 생명이며 지배자다.
1912년 9월 29일
1. 오늘은 지나간 몇 가지 사실들에 대하여 기록할까 보다.
2. 한 번은 내가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주님께서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당신의 수난에 대해 말씀하셨고, 또 어떤 사람들에게는 당신 십자가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에 대해 말씀하시곤 하셨다. 그 중 예수님의 총애를 가장 많이 받은 이는 누구일까 궁금한 걸.”
3. 그러자 내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곧바로 오시어, “딸아, 누가 내 총애를 가장 많이 입었는지 아느냐? 그건 말이다. 내가 내 지극한 뜻의 경이로운 사실과 능력을 나타내 보여준 영혼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4. “다른 모든 것은 나의 부분들인 반면, 나의 뜻은 모든 것의 중심이고 생명이며 지배자이다. 나의 뜻이 내 수난을 지시하고 내 성심에 생명을 주며 십자가를 드높이 찬양했던 것이다.
5. 이처럼 나의 뜻은 모든 것을 포괄하고, 모든 것을 사로잡고, 모든 것에 영향을 주기에 이를 능가하는 것은 도무지 없다.
6. 따라서 내 뜻에 대해 말해 준 사람 - 이 사람이 모든 사람 가운데서 모든 것을 넘어 가장 내 총애를 입은 사람이다. 그러니 내 의지의 신비속에 너를 들어오게 한 나에게 네가 얼마나 많은 감사를 바쳐야 하겠느냐!
7. 더욱이 내 뜻 안에 있는 사람이 곧 내 수난, 내 성심, 내 십자가요, 바로 내 구원사업이기도 하다. 나와 그 사이에는 서로 다른 점이 하나도 없는 것이다.
8. 그러기에 나는 내 뜻 안에서 너의 전부를 원한다. 네가 나의 모든 선에 참여하고자 한다면 말이다.”
9. 또 한 번은 내가 우리의 활동과 기도들을 가장 잘 봉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보속이나 흠숭 등의 지향을 가지고 바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러자 언제나 인자하신 내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10. “딸아, 내 뜻 안에서 살면서 내가 원하기 때문에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은 스스로 지향을 세울 필요가 없다.
11. 나의 뜻 안에 있으므로 그가 행동하고 기도하며 고통을 받고 있으면 내가 가장 마음에 드는 대로 정한다. 보속으로 하면 좋겠다 싶으면 보속으로 하고, 사랑으로 하면 좋겠다 싶으면 사랑으로 한다. 나는 주인이니까 내가 원하는 대로 처리하는 것이다.
12.그러나 내 뜻 안에 있지 않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 자기네 마음내키는 대로 처리하니 내가 그들의 뜻을 따라야 할 판이다.”
13. 또 다른 날은, 어느 책에서 한 성녀에 대한 글을 읽고 현재의 내 상태를 생각하면서 걱정한 순간이 있었다. 처음에는 음식의 필요를 거의 느끼지 않았던 그 성녀가 나중에는 먹을 필요를 매우 자주 느꼈고, 급기야는 나중에는 그 필요성이 너무 절실해서 사람들이 뭔가 먹을 것을 주려고 하지 않으면 울음보를 터뜨릴 정도가 되었다는 것이다.
14. 그 사실을 알게 되자, 이전에는 아주 조금만 먹어도 토하지 않을 수 없었던 내가 요즘은 더 많이 먹는데도 토하지 않으니 이 상태의 정체가 무엇인지 불안해졌던 것이다. 그래서 혼잣말로, “복되신 예수님,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저는 이를 극기 부족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약해서 이 지경이 된 것 같습니다." 하였다.
15. 그 즉시 예수님께서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왜 그런지 알고 싶으냐? 네가 만족해할 답을 주려고 내가 왔다.
16. 처음에는 말이다. 내가 영혼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그에게서 감각적인 것을 모두 비우고 온통 천상적이고 신적인 것을 넣어 준다. 이를 위하여 음식의 필요성에서조차 벗어나게 하므로 그는 거의 먹을 필요를 느끼지 않게 된다.
17. 이런 상태에 있게 된 영혼은 오직 예수만으로 넉넉하고 그 외에는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음을 절감한다. 그리하여 영혼이 높이 날아오르고 일체를 업신여기며 그 무엇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그의 삶이 바로 천상적 삶이 되는 것이다.
18. 이와 같이 여러 해에 걸쳐 영혼을 굳건하게 세운 뒤 감각적인 것에는 이제 조금도 영향을 받을 염려가 없어 보이면 - 왜냐하면 영혼이 천상 맛을 보고 나면 쓰레기나 오물 같은 세상 것을 좋게 보기가 거의 불가능하니까 - 내가 그를 평범한 생활로 되돌아가게 한다.
19. 내 자녀들이, 그들의 뜻이 아니라 내 뜻에 따라서, 내가 창조한 것들에 사랑으로 참여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기 때문이다. 오로지 이 자녀들에 대한 사랑으로 말미암아 내가 다른 것들에도 먹이를 주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20. 뿐만 아니라, 이 천상적인 자녀들이 희생과 이탈의 정신으로, 내 뜻에 따라, 필요한 것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는 것 - 이것이 내게는 물질적인 것들을 내 뜻에 따라 사용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극히 아름다운 보속이 된다.
21. 그러니 네가 약해서 그렇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전연 그렇지 않다. 내 뜻 안에서, 오물 같은 것을 조금 더 먹거나 덜 먹는 것에 어찌 잘못이 있겠느냐? 없다. 도무지 없다. 내 뜻 안에는 나쁜 것이 있을 수 없으니, 더없이 하찮은 것 속에도 항상 좋은 것만 있는 것이다.”
11권-37, 예수님께서 영혼들에게 행하시는 것은 전부 영원하다.
1912년 10월 14일
1. 여느 때처럼 있으면서 복되신 예수님께 나의 가련한 상태에 대하여 불만을 털어놓았다. “주님께서 과거에는 제게 너무나 많은 은총을 주셔서 저를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려 있게 하실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젠 모든 것이 다 끝나버렸으니 그런 것이 제게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딸아, 너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거냐? 뭐라고? 아무 소용도 없다고? 모든 것이 끝나버렸다고?
3. 틀렸다. 그건 너의 착각이다. 아무것도 끝나지 않았고, 모든 것이 다 네게 유익하다. 너는, 내가 영혼에게 행하는 모든 것은 영원의 도장으로 날인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어떤 세력도 영혼에게서 내 은총의 활동을 앗아갈 수 없는 것이다.
4. 그러므로 내가 너의 영혼에 행한 것은 모두 - 모두 그대로 있으며 네 안에 생명을 지니고 있다. 이 생명이 너에게 계속 양식을 댄다. 따라서 내가 너를 십자가에 못박았다면 그 못박힘이 그대로 있고, 내가 너를 못박은 횟수만큼 그대로 있는 것이다.
5. 나는 영혼 안에서 일하면서 이 일을 저장해 두는 것에 자주 기쁨을 느끼곤 한다. 나중에 그 일을 다시 할 때에도 전에 했던 것을 가져가지 않고 한다. 그러니 네가 어찌 네게 아무 소용이 없다고, 모든 것이 끝났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
6. 아, 내 딸아, 시대가 너무도 한심하니 만치, 징벌의 벼락이 세상에 떨어지지 않게 하려고 자기네가 대신 그 벼락을 맞으려는 영혼들조차 내 정의가 밀어낼 지경이 되었다. 이 사람들은 더없이 소중한 내 성심의 산 제물들이건만, 세상이 이 모양이니 내가 그들로 하여금 거의 하는 일 없이 지내게 하는 것이다.
7. 그러나 이는 그들이 빈둥빈둥 놀고 있다는 말이 아니다. 그들은 내 뜻 안에 있기에 아무 일도 하지 않아 보일 때에도 모든 일을 할 뿐더러, 무한성과 영원성을 싸안고 있기 때문이다.
8. 다만 세상이 사악해서 그 모든 효과를 누리지 못할 따름이다.”
11권-38, 예수님과 함께 흐느껴 울다.
1912년 10월 18일
1. 오늘 아침에는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잠시 오셨는데, 무척 괴로우신 듯 흑흑 소리를 내어 우셨다. 나도 그분과 함께 울었다.
2. 그때 그분은 내게, “딸아, 우리가 누구 때문에 이토록 섧게 울며 짓눌려 있겠느냐? 이 세상 때문이겠지?”하셨다.
3. “그런 것 같습니다.”
4. “그래. 우리는 거룩한 동기로 아무런 사심 없이 울고 있다. 하지만 누가 그렇게 생각하겠느냐? 반대로 저들은 자기네 때문에 겪고 있는 우리의 괴로움을 비웃을 따름이다.
5. 아아! 사태가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다. 내가 땅의 표면을 그들 자신의 피로 말끔히 씻어 버리겠다!”
6. 그러자 인간의 피가 철철 넘쳐흐르는 광경이 눈앞에 다가왔다. 나는 “악!”하고 비명을 지르며 그분께, “예수님, 어찌하려고 이러십니까! 예수님, 어찌 이러십니까!” 하였다.
11권-39, 자기 생각을 하는 이는 가난해져서 무엇이나 아쉽지만,
진실로 하느님의 뜻 안에서 사는 이는
줄곧 다른 이들만 생각하기에 아쉬운 것이 하나도 없다.
1912년 11월 1일
1. 흠숭하올 내 예수님의 부재로 말미암아 괴롭기 짝이 없는 상태로,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며 보속을 바치고 있었다.
2. 그러나 괴로움이 극에 이르자 나 자신에게로 생각을 돌리며 이렇게 혼잣말을 하였다.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이 영혼을 용서해 주소서! 당신의 피, 당신의 고통 - 이는 또한 저의 것이기도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찌하여 저를 별로 생각해 주지 않는 듯 합니까?”
3. 내가 그러고 있노라니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나의 내면 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4. “이런, 딸아, 어찌하여 네 생각을 하면서 그러고 있는 거냐? 너는 지금 주인의 신분에서 뭔가를 애걸하는 비참한 신분으로 추락하고 있다!
5. 딱하게도 너 자신을 생각함으로써 가난해지고 있는 것이다. 나의 뜻 안에서는 네가 주인이어서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가질 수 있는 데도 말이다!
6. 나의 뜻 안에서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보속하는 일뿐이다.”
7. 그래서 나는, “지극히 다정하신 예수님, 당신께서 당신 뜻 안에서 사는 사람들을 너무나 사랑하시기에 그들은 그들 자신에 대해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당신은? 당신은 당신 자신에 대해 생각하십니까?” 하였다. (그러나 이건 얼마나 온당치 못한 질문인가?)
8. 그래도 예수님께서는, “아니, 나는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들은 뭔가 아쉬운 것이 있어서인데, 나는 아무것도 아쉽지 않거든.” 하고 대답해 주셨다.
9. “나는 말이다, 거룩함 자체요, 행복 자체며, 높이와 깊이 자체다. 전혀 부족한 것이 없다. 도무지 없다. 내 존재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선을 내포하고 있다.
10. 그러니 무슨 생각을 하든 그것은 다만 인류에 대한 생각일 뿐이다. 나 자신에게서 나온 인류를 나 자신 안으로 돌아오게 하고 싶기 때문이다.
11. 나는 진실로 내 뜻을 이루고자 하는 영혼들을 이와 똑같은 상태에, 곧 그들이 나와 하나가 된 상태에 있게 한다. 그리고 그들을 내가 지닌 선들의 주인이 되게 한다. 내 뜻 안에서 종살이란 것이 없는 까닭이다.
12. 나의 것이 그들의 것이요, 내가 원하는 것이라면 그들 역시 원하는 것이다.
13. 따라서, 그럼에도 뭔가 아쉬움을 느끼는 이가 있다면, 그것은 그가 실제로 내 뜻 안에서 있지 않거나, 있으면서도 다소 추락한 상태에 있음을 뜻한다. 바로 방금 전에 네가 그러했듯이 말이다!
14. 나와 하나가, 한뜻이 된 사람이, 그러므로 내가 나와 함께 주인으로 삼은 사람이, 내게 자비와 용서와 피와 고통을 애걸하다니, 이것이 너에게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 거냐?
15. 이미 모든 것을 다 준 마당에 또 무슨 자비와 용서를 주어야 할지 모르겠구나. 기껏해야 나 자신에게 자비를 베풀거나 나 자신의 어떤 잘못을 용서할 수밖에 없다. 도무지 있을 수도 없는 잘못을 말이다!
16. 당부하거니와 너는 내 뜻을 떠나지 마라. 그리고 너 자신 생각일랑은 그만두고 줄곧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만 생각하여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가난해져서 모든 것이 다 아쉬운 느낌이 들 것이다.”
11권-40, 오직 하느님 안에서만 자기 자신을 알아보아야 하는 까닭.
1912년 11월 2일
1. 괴로움이 계속되는 상태로 있으면서 혼자 이렇게 장탄식을 늘어 놓았다. “이제는 저 자신을 알아볼 수도 없습니다. 제 감미로운 생명이시여, 당신은 어디에 계십니까? 제가 어떻게 해야 당신을 다시 찾아낼 수 있겠습니까?
2. 저의 사랑이시여, 저를 단장해 주는 아름다움도, 굳건하게 해주는 힘도, 활기차게 해 주는 생명도 찾아낼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이 결핍되어 있습니다. 모든 것이 저에게는 죽음입니다.
3. 당신 없이는 생명조차 죽음보다도 더 고통스러운 것이 됩니다. 게다가 계속 죽어가고 있는 고통이 됩니다! 오십시오. 오, 예수님! 더는 견딜 수 없습니다! 오, 지고한 빛이시여, 더는 기다리게 하시지 마십시오!
4. 당신께서는 당신의 손길을 느끼게 해 주시고는 제가 당신을 부여 잡으려고 하면 제게서 빠져나가십니다. 당신의 그림자를 보여 주시지만, 제가 그 그림자 속에서 장엄하고 아름다운 태양이신 제 예수님을 뵈려고 들면 그림자도 태양도 사라지고 맙니다.
5. 오 부디 자비를 베푸소서! 제 마음이 심히 괴롭습니다. 갈기갈기 미어집니다. 이래서는 더 이상 살 수 없습니다. 차라리 죽을 수 있다면 오죽이나 좋겠습니까!”
6. 그러고 있는데 언제나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아주 잠깐 들르셨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7. “내 딸아, 나는 여기, 네 안에 있다.
네가 너 자신을 알아보려거든 내 안으로 들어와서 내 안에 있는 너를 보아라.
8. 내 안에 있는 너를 보게 되면 너 자신을 정돈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내 안에서 너의 모습을 - 내가 나와 비슷하게 만든 너의 모습을 찾아낼 수 있고, 이 모습을 보존하며 단장하는 데에 필요한 모든 것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9. 이처럼 네가 내 안에 있는 너를 알아보게 됨에 따라 내 안에 있는 너의 이웃도 알아볼 것이고, 내가 얼마나 너를 사랑하며 또 네 이웃을 사랑하는지를 보면서 참된 신적 사랑의 높은 경지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10. 그리하여 네 존재 안팎의 모든 것이 참된 질서를, 곧 신적 질서를 입게 될 것이다.
11. 그러나 네가 나를 너 자신 안에서 알아보고자 한다면, 첫째, 신적인 빛이 없으므로 실상 너 자신을 보지 못할 것이고,
12. 둘째, 모든 것이, 곧 비참과 나약과 어둠과 격정과 그 밖의 다른 것들이 서로 충돌하며 난잡하게 헝클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니까 네 존재 안팎에서 무질서만 보게 될 것이다.
13. 그러한 것들이 너와 맞서 싸움을 일으킬 뿐더러, 어느 것이 너를 가장 상하게 할 수 있는지 보려고 저희끼리도 엎치락 뒤치락할 것이다. 그러니 생각해 보아라. 그런 것들이 너와 네 이웃을 어떤 질서 속에 넣어 줄 수 있겠는지를.
14. 나는 네가 내 안에서 너 자신을 알아보기 바란다. 또한 너 자신을 기억하는 것도 반드시 내 안으로 들어와서 기억하기 바란다. 그러지 않고 나 없이 너 자신을 기억하려고 드는 것은 너에게 백해무익한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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