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2월 26일 생일에
나는 내 인생 최초의 시간을 그분께 봉헌하면서 내 최후의 시간도 사랑으로 충만하도록 간구했다.
"사람은 살았던 대로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여라. 만일 네가 살아 있는 동안 네 마음이 나로 가득 차 있었다면, 내 나라를 위한 열정으로 타올랐다면, 내 영광에 목말랐다면 죽을 때도 그럴 것이며, 사랑을 지니고 그 순간을 통과하게 되리라.
통과... 그것은 길지 않다. 그것은 다만 이 땅의 삶을 떠나 다른 삶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때가 진정한 네 생일이다. 그때가 영원한 세계에서 태어나는 때다. 나는 생명이다. 나, 네 그리스도가."
"지금부터 제가 하늘나라에서 살듯 살아가도록 도와주소서.
물론 제 영혼 속에서 말입니다."
"이것이 네 삶의 생명이 되기 위해 내가 살았던 이유다.
네 삶을 언제나 내 삶 안에 두고 너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며, 모든 것을 나를 통해 하여라. 네가 오해받거나 무시당하면 기뻐하여라. 이것이 너를 나와 똑같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외로울 때면 사십 일간 내가 겪은 고독을 생각하며 나와 하나 되어라. 그러면 내 자녀들을 위해 살았던 내가 얼마나 기쁘겠느냐, 내 아이야! 나는 이따금씩이라도 온전히 나를 위해 사는 이 땅의 작은 영혼을 바란다."
- 그와 나(가브리엘 보시의 영적일기)/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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