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시 1권 복음준비 p197~p207 ※ 통독한 뒤 마음에 세길 구절 1~2개를 나눕니다.33. 동정녀의 자장가 1944. 11. 28.오늘 아침에 나는 말할 수 없이 유쾌하게 잠에서 깨어났다. 나는 여전히 졸고 있었는데, 내가 늘 들어온 지극히 맑은 목소리가 느린 자장가를 아주 감미롭게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 그 노래는 참으로 느리고 예스러워서 마치 성탄 목가처럼 들렸다. 나는 그 곡조와 목소리를 따라가며 점점 더 그것들을 즐기다가 마침내 완전히 잠에서 깨어났다. 그때 나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완전히 알아차렸다. 그래서 나는 말했다.“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왜냐하면 노래 부르는 분은 어머니셨으니까.“안녕. 와서 행복을 누려라!”그러자 그분께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