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적순례

영적 순례(제10시간) 예수님의 탄생과 할례 순례

Skyblue fiat 2014. 10. 9. 21:36
  
 
✠ 영적 순례 시작기도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저는 지금 당신의 솜씨로 만드신 작품들을 순례하고자 합니다.

제가 당신 뜻의 완전한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저에게 당신의 성령을 내려주시고,

영적인 지혜와 지능도 허락해 주십시오.

 

예수님, 저는 이 순례를 하기 위해 당신의 지극히 거룩한 인성에 저 자신을 일치시키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당신(인성)과 함께 저 자신을 하느님의 뜻 안에 잠기게 하여

하느님의 뜻 안에서 하느님의 모든 업적들을 보기를 원합니다.

 

저는 당신과 저희의 티 없으신 성모님의 도움으로, 세상의 창조, 구원, 성화 사업 안에서 드러나는 모든 하느님의 사랑과 하느님의 뜻에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흠숭합니다. 당신을 찬미합니다. 저와 모든 것에 대해 당신께 감사합니다.” 라고 응답하면서 당신과 동행하는 거룩한 순례를 수행하기를 원합니다.

 

또한, 하느님의 업적들 각각에서 지극히 거룩한 삼위일체의 현존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저의 지향입니다.

그리고 당신과 성모님과 함께 다음과 같이 간청합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오소서, 하느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아멘.

 

 

 

제10시간

예수님의 탄생과 할례 순례   

 

 

1. 사랑하올 아기님, 저의 “사랑합니다. 찬미합니다. 감사합니다.가 어디서든지 당신을 따라다니며 당신의 피앗을 간구합니다. 당신의 심장 고동과 숨결 하나하나에, 혀와 눈동자 속에, 한 방울 한 방울 모든 피 속에, 당신의 조그만 에, 그리고 거룩하신 생각마다에 제 입맞춤과 함께 “사랑합니다.”를 찍어 두려고 합니다.

 

2. 또한 그것을 천상 어머니와 성 요셉의 팔과 손에도 찍어 두겠습니다. 그러면 이분들이 당신을 가슴에 안으실 때 당신께서 저의 “사랑합니다.”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3. 저는 또 당신 발치에서 조용히 경배를 드리고 있는 짐승들이 그 입김으로 당신을 따뜻하게 해 드릴 때에도 당신께서 그것을 느끼시게 해 드리겠습니다.

 

4. 사랑하올 아기님, 당신의 피앗을 간청하기 위해서, 저는 생살을 도려내는 할례를 받으며 겪으신 당신의 고통 속에, 처음으로 흘리신 그 피의 모든 방울마다 저의 “사랑합니다.”를 던져 넣습니다. 그 지독한 아픔 때문에 흘리신 눈물여왕께서 성 요셉과 함께 당신의 고통을 보시며 흘리신 눈물 속에도 이를 쏟아 붓습니다. 그 피와 아픔과 눈물이 당신 나라의 승리를 간구하는 합창대입니다.

 

5. 사랑하올 아기 예수님, 당신을 제 가슴에 껴안고 그 아픈 상처로 인한 고통을 덜어드리며 간청하오니, 그 상처 안에 모든 인간의 뜻을 가두시고 그 대신 당신의 거룩하신 뜻의 생명을 저희에게 주십시오.

 

 

 

○ 오소서, 오 지고하신 뜻이시여, 오셔서 땅에서도 다스리소서!

    오셔서 모든 세대를 휩싸소서! 모두를 정복하여 차지하소서!

 

◎ 하느님 뜻의 여왕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시어,

    하느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다스리시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