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주님

[하느님의 뜻을 소유한 영혼의 표징] ‘영광이 성부와...’에 이은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를 계속하는 것

Skyblue fiat 2016. 7. 11. 20:19

 12. 하느님 뜻 안의 삶의 성덕 

 4) 하느님의 뜻을 소유한 영혼의 표징

 

-문호영신부님

 

 <마무리, 제가 좋아하는 구절이라고 그랬습니다.>

 

16-31,4 딸아, 내 뜻을 실천하는 영혼에게는 어느 때나 늘 성탄절이다. 영혼이 내 뜻 안에 들어오면 그 행위 안에 내가 잉태된다. 그가 자신의 행위를 계속함에 따라 내가 내 삶을 산다.

 

 <이것은 마무리 말씀으로 제가 이렇게 넣어 좋았습니다. 그다음>

 

14-28,13 내 뜻 안의 성덕이 바로 이것이니, 사람이 자기 자신의 것은 하나도 하지 않고 하느님께서 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는 것이다.

 

12-129,2 딸아, 내 뜻 안에서 사는 사람에게는 성덕이 오직 하나의 포인트에 있을 뿐이다. 그것은 영광이 성부와......’에 이은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를 계속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영광송 있잖아요. 영광송도 우리가 자주 음미하면서 기도하면 참 좋습니다. 영광송이 우리 삶의 목표입니다. 영광송 늘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광을 드리는 것 이것을 우리는 계속한다, 하느님 뜻 삶의 성덕에서. 그래서 3절을 보면>

 

3 그런 사람이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지 않는 것은 도무지 없다. 모든 것 속에서 완전한 영광을, 항상 꾸준하고, 항상 한결같고, 항상 여왕답고, 도무지 변할 줄 모르는 영광을 드리는 것이다.


 <항상 꾸준하고, 항상 한결같고, 항상 여왕답고 이러한 일관성, 마지막으로 마치면서 여러분들이 잊지 마셔야 할 단어를 기억하십시오! ‘변함없이변함없이 살아가십시오! 이랬다 저랬다 하지 마시고 한번 시작한 것은 끝까지끝까지 한번 해보십시오! 똑같은 말입니다. ‘변함없이, 끝까지중간에 자꾸 바뀌면 이것이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영광송』이 천상의 책에 나와 있는 구절

 

5-11,2 그러자 그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네가 팔과 다리와 심장으로 겪는 모든 것을 내 지체들의 고통과 함께 봉헌하면서 영광송을 다섯 번 바쳐라. 인간이 끊임없이 저지르는 악행과 악한 발걸음 및 마음에서 쏟아 내는 욕망들에 대한 배상으로, 이를 하느님의 정의에 바쳐라.

 

3 그리고 가시관 고통과 네 등의 고통을 나의 고통과 결합시키면서 영광송을 세 번 바쳐라. 인간 (영혼)의 세 가지 능력에 대한 배상으로 그렇게 해야 한다. 이 능력들이 너무나 흉하게 일그러져서 이제는 내가 인간 안에서 나의 모상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4 그러니 너는 나에 대한 끊임없는 사랑 속에서 너의 의지가 나의 의지와 언제나 일치된 상태로 있도록 하여라. 너의 기억은 내가 너를 위해서 고난을 받으며 행했던 일과 네 영혼에 주었던 모든 은총들을 상기시키며 네 안에서 계속 울리는 종소리가 되도록 해야 한다. 이는 너로 하여금 내게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하려는 것이니, 감사는 하느님의 보고(寶庫)를 여는 열쇠인 까닭이다. 또 너의 지성은 오로지 하느님만 생각하고 다른 무엇에도 열중해선 안된다. 이와 같이 한다면 내가 네 안에서 나의 모상을 알아보게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서 얻을 수 없는 배상을 너에게서 받게 된다. 이 일을 끊임없이 행하여라. 죄가 그치지 않고 계속되고 있으니 배상도 계속되어야 하는 것이다.”

 

 

17-43,3 그러므로 그 소녀인 나는 하느님을 만물의 창조주로서 공경하고자 별들 사이를 두루 돌아다니면서 그 빛의 모든 반짝임마다 나의 당신을 사랑합니다.’영광이 창조주께.’를 날인하, 쏟아져 내리는 햇빛의 미세한 알갱이마다 사랑합니다.’영광, 광대한 창공 전체를 돌아다니며 걸음을 옮길 때마다 사랑합니다.’영광을 날인한다. 또한 새의 지저귐과 그 날개의 파닥임에는 사랑영광이 창조주께.’, 땅에서 돋아나는 풀잎과 활짝 핀 꽃과 위로 올라가는 그 향기에는 사랑영광, 산의 높은 곳과 계곡의 깊은 곳에는 사랑영광을 날인한다.


4 그리고 각 사람의 마음 안에 나 자신을 넣으려는 듯이 그들 사이로 돌아다니면서 그 각각의 마음 안에서 나의 사랑합니다.’영광이 창조주께.’를 외친다. 이는 하나의 뜻만이 있게 하기 위함이니, 만물이 하나의 화음을 이루어 오직 한소리로 영광과 사랑이 창조주께.’를 외치게 하려는 것이다.


5 이와 같이 모든 조물이 하느님께서 창조 사업을 통하여 행하신 모든 것에 사랑으로 보답하며 영광을 드리는 것처럼 그들 모두를 한데 모은 다음, 나는 그분의 옥좌 앞으로 나아가서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이다.


6 지고하신 임금님, 만물의 창조주시여, 이 소녀가 당신 팔 안으로 온 것은, 저희에 대한 사랑으로 저토록 많은 것들을 지어내신 당신께 창조된 세계 전체가 모든 피조물의 이름으로 사랑과 합당한 영광을 보답으로 드리고 있음을 아뢰기 위함입니다. 당신의 뜻 안을, 이 무한대한 공간 속을 제가 두루 돌아다니면서 만물이 당신께 영광과 사랑과 찬미를 드리도록 한 것입니다.


7 그리하여 저는 당신을 위해서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의 사랑의 관계를, 인간의 뜻이 깨뜨리고 만 이 관계를 제자리에 놓았고, 모든 사람이 당신께 마땅히 드려야 할 영광에 대해서도 그렇게 했습니다. 그러니 이제 당신의 뜻을 땅에 내려 보내 주십시오. 그러면 당신의 뜻이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의 모든 관계를 굳건히 맺으실 것이니, 만물이 당신께서 세우신 본래의 질서로 돌아올 것입니다.


8 그런즉 서둘러 주십시오. 더 이상 지체하지 마십시오. 땅이 온통 죄악으로 뒤덮여 있는 것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오직 당신의 뜻만이 이 흐름을 멈출 수 있고 땅을 안전한 상태로 두실 수 있사오니, 어서 당신의 뜻이 알려지고 또 다스리시도록 해 주십시오.”

  

19-3,8 그때 하늘이 열리고, 모든 이가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를 일제히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그 다음은 내 차례였다. 그러므로 나는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하고 화답하였다. 그러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누가 말할 수 있으랴?


9 성부란 말이 발해진 순간, 그 창조력이 도처로 흘러들면서 만물을 보존하며 생명을 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낱말을 한 번 발하는 것만으로도 그분께서 창조하신 만물을 순수하고 아름답고 항상 새롭게 유지하기에 족한 것이었다. “성자가 발해지자, ‘말씀이신 분의 모든 업적들이 새롭게 정돈되어 하늘과 땅을 가득 채우면서 피조물의 선익을 위해 그들 자신을 내놓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성령이 발해지자, 만물이 사랑에 휩싸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사랑은 말이라도 할 듯 살아 있고 활동적이며 생명을 주는 사랑이었다. 하지만 누가 그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겠는가!

 

10 나는 내 하찮은 정신이 영원한 지복에 잠겨 있음을 느꼈다. 그러자 흠숭하올 예수님께서 나를 나 자신 안으로 다시 불러들이시려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딸아, ‘영광송의 둘째 부분을 말하는 것이 어째서 너의 차례였는지 아느냐? 그것은 내 뜻이 네 안에 있으므로, 네가 땅을 하늘로 데려오는 것이, 그리하여 천상 주민들과 함께, 모든 이의 이름으로 영원히, 결코 끝나지 않을 영광을 주는 것이 합당하기 때문이었다.

 

11 영원한 것, 결코 끝나지 않는 것은 오로지 내 뜻 안에서만 볼 수 있다. 그리고 내 뜻을 소유한 사람은 천상과 통교한다. 천상의 복된 이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처럼 천상 세계에서 행해지는 모든 것에 참여하는 것이다.”

 

17-1,12 딸아, 내 뜻 안에서 사는 것은 다른 성덕들과 아주 다르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내 뜻 안에서 사는 법과 참된 가르침을 만날 수 없었던 것이다.

  다른 성덕들은 하느님 생명의 그림자라고 할 수 있는 반면 나의 뜻은 하느님 생명의 원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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