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뻬르뻬뚜아
하느님 뜻 안에서 제게 주신 모든 은총에 대해서 아버지께 영광을 드리기 위해서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이 글을 씁니다. 하느님 뜻이시여 오셔서 제 영혼과 뜻과 생각과 활동을 다스리소서.
저는 최봉도 신부님께서 주관하시는 희망기도나 어떠한 희망기도 피정에도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여년 전부터 희망기도(그때에는 내적치유기도라 했군요)를 알고 있었고,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아픈 손녀를 위해서 저희 가족들을 위해서 내적치유기도를 늘 하셨습니다. 첫째 딸아이는 태어날 때 부터 다른 아이들과 달랐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태중의 상처와 부모로부터 받은 고유한 악들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밤 낮이 완전히 바뀌었고 방바닥에 눕히기만 하면 울어서 밤새도록 안고 자야했고 옷도 입힐려면 너무 심하게 울어서 앞트인 옷만 입혔습니다. 자라면서 5살 때 쯤 갑자기 무섭다고 방에만 틀어박혀 있고 하루에 두세번씩 화가 나면 모든 물건을 때려 부수고 울고 고함을 쳤습니다. 그러고 나면 자기가 한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땀에 젖어서 할아버지 미안해요 하고 말하고 했습니다. 그것 말고도 여러가지 증상도 있었는데 다 기억하지는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용하다는 병원을 여러 군데 가보았으나 가는 곳마다 병명이 다 다르고 객관적으로 보아서 병명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와 친정 부모님은 그때부터 가정기도를 하기 시작했고 아이는 조금씩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최봉도 신부님께서 삼덕 성당에 계실 때 신부님을 통해 아버님이 내적 치유기도를 알게 되었고 아이를 위해 하루에 2시간씩 내적치유기도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많이 좋아졌고 그 후 아버님은 돌아가셨고 요사이는 제가 가족들을 위해서 하느님 뜻 안에서 희망기도를 드리고 있는데 지금은 예수님께서 거의(97%) 치유해주셔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주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립니다.
저는 다섯 아이의 엄마입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들이 다 증상은 다르지만 모두 자폐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막내는 지금 초등학교 5학년인데 지적장애 1급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남편은 영세만 받았지 하느님을 부인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중에 저 혼자 저희 가족들을 위해 희망기도를 하기는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우선 저부터 희망기도를 했지만 부모로 부터 받은 고유한 악과 상처들이 너무 많아서 겨우 목숨만 연명하는 형상이었습니다.
에제키엘 37장 ‘우리 뼈들은 마르고 우리 희망은 사라졌으니, 우리는 끝났다.’의 말씀이 딱 저의 상태였습니다. 희망기도 피정에 참가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3년 전만해도 대소변을 받아내시는 친정 어머님까지 모시고 있어서 피정에 참가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최근에 신부님 희망기도 홈페이지를 알게 되었고 신부님께서 올려놓으신 희망기도 피정 mp3를 듣고 피정에 참가한 것과 똑같은 은총을 받았습니다. 여러번 들으면서 희망기도를 계속할 수 있는 은총을 받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투브에 올려놓은 이범주 신부님께서 하신 하느님 뜻 영성 피정을 보면서 하느님 뜻 안에서 사는 삶이 얼마나 좋은지를 알게 되었고 예수님께서 최종적으로 하느님 뜻 안의 삶으로 부르고 계시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희망기도로 하느님 뜻 안에서 삶을 사는데 방해되는 상처들이 다 치유될 때까지 희망기도를 잘 바칠 수 있는 은총과 예수님께서 내 안에 악들을 다 내쫒아 주실 때 까지 구마 기도를 잘할 수 있는 은총도 청했습니다.
예전에는 아침에 눈을 뜨면 폭탄을 맞은 것 같이 몸과 정신이 안 아픈 곳이 없이 아파서 눈을 뜰 수 조차 없었습니다. 그러면 전에는 우선 성모님께 모든 것을 봉헌하고 성모송을 한 번 두 번 정도 바치면 일어나 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희망기도와 하느님 뜻 영성을 알고 나서는 모든 것을 하느님 뜻 안에서 희망기도로 청하게 되었습니다. 눈을 뜨면 “예수님, 오늘 하려고 하는 모든 일은 당신의 도움으로 당신을 위해서 당신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 하겠습니다. 첫째로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서, 저를 포함한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서, 그리고 주님 당신이 사랑하시는 모든 영혼들을 위해서 그 모두를 주님께 봉헌합니다.”라는 아침 봉헌 기도로 시작합니다. 그러면 그뜬히 일어나 모든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 뜻 안에서 모든 것을 할려고 노력하다보니 구마 기도를 하지 않았지만 서서히 문제점들이 해결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느님 뜻 안에서는 마귀가 있을 자리가 없나봅니다. 제 뜻대로 살때는 모든 것이 다 막혀있고 할 수 없었는데 하느님 뜻 안에서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할려고 노력하다보니 마귀의 방해로 하지 못했던 것들이 예수님께서 당신 뜻 안에서 할 수 있는 은총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10여년 전부터 고해성사를 도저히 볼 수 없었습니다. 양심성찰을 하면 죄도 떠오르지도 않고 지은 죄에 대해서 전혀 통회가 되지 않고 고해 성사 보기도 불가능했습니다. 그러면 모든 것을 성모님께 봉헌하고 기도하면 한 달이나 두 달에 한 번은 고해성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최봉도 신부님께 우연히 고해성사를 보게 되었는데 신부님이 방해가 있으니 기도를 아주 많이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아 악이 고해성사를 방해하고 있구나 구마기도를 해야 되는구나 하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저 혼자 서를 구마 기도를 잘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하느님 뜻 영성을 알고 나서 제가 범한 모든 죄를 하느님 뜻 안에 모두 봉헌하고 “예수님, 제가 지은 모든 죄를 하느님 뜻 안에 모두 봉헌합니다. 저와 지금 저와 함께 고해성사를 보는 모든 이들에게 하느님 뜻 안에서 지은 죄를 성찰하고 통회하고 고해성사를 잘 볼 수 있는 은총을 주시면 좋겠습니다.”하고 묵주로 드리는 희망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거짓말같이 제가 지은 죄의 근본이 무엇인지 비추어주시고 통회의 은총도 주시고 고해성사를 잘 볼 수 있었습니다. 하느님 뜻 안에서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최봉도 신부님께서 올려놓으신 희망기도 MP3를 듣고 주님의 은총으로 희망기도를 꾸준히 해왔지만 저 자신만을 위해서 하기도 벅찼습니다. 상처 치유기도는 해도 해도 끝이 없고 저희 가족 중에 마음의 상처를 받은 사람이 있으면 또 그 기도를 해야 했기 때문에 언제 나와 우리 가족들(7명)에 대해서 희망기도와 부모로부터 받은 고유한 악에 대한 단절 기도를 다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부담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하느님 뜻 안에서 희망기도를 하니 그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하느님 뜻 안에서 저와 저희 가족과 모든 세대의 영혼들의 태중의 상처와 무의식의 상처를 치유시켜주시면 좋겠습니다. 하느님 뜻 안에서 묵주 한 알에 무한히 바친 걸로 쳐주세요.” (로즈마리 수녀님 하느님 뜻 영성 체험담 중에서)하고 기도를 드리니 실제로 저와 가족들이 변화하는 것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희망기도를 해야하고 또 모든 것을 하느님 뜻 안에서 예수님을 위해서 예수님 안에서 잘 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해야 겠지만 희망기도로 하느님 뜻 안으로 조금 들어왔는데 이렇게 변화되고 좋은 것을 느끼니 앞으로 더 하느님 뜻 안으로 들어가면 얼마나 좋을까 희망이 쏟아오릅니다. 아무 것도 아닌 저를 그 모든 고통 속에서 주님께 떨어져 나가지 않게 지켜 주시고 고통을 통하여 하느님 뜻 안으로 이끄신 주님께 하느님 뜻 안에서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드립니다.
최봉도 신부님의 사이트 체험담에서 모셔온 글 입니다.
'사랑해요주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통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은' (부활제2주간금요일)- 이요한 신부님 (0) | 2015.07.21 |
---|---|
[하느님 뜻 관상기도] ‘하느님의 뜻이시여! 저를 다스리소서.’ -문호영 신부님(2014-6-12) (0) | 2015.07.15 |
★급성백혈병의 진단을 받은지 3개월만에 깨끗이 나으신 친정 엄마의 체험담(하느님의 뜻 호칭기도의 효력) (0) | 2015.07.12 |
부활 제2주간 수요일 (2015-04-15) -이요한 십자가의 요한 신부님 (0) | 2015.07.12 |
"너의 남편은 자신이 필요하고 또한 중요하다고 느끼도록 해줘야 한다." (0) | 2015.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