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리/고해성사

4강 영의 식별 2 : 자기 인식_곽승룡신부의 '영혼을돌보는고해성사'

Skyblue fiat 2023. 7. 27. 16:23

4강 영의 식별 2 : 자기 인식_곽승룡신부의 '영혼을돌보는고해성사' - YouTube

 

 

영의 식별: 자기 인식

"나를 인식하는 것은 내 안에 있는 무한한 희망을 배우는 것이다." -성 바실리우스


식별,양심성찰, 자각한 것을 바로 실행하려고 너무 애쓰지 말고 
먼저 표현, 대화, 소통하도록 노력하는게 좋다.(고해성사도 대화임)

 

의무적인 고해성사에서 벗어나서 영적 돌봄 상태의 고해성사를 보도록 하자.

 

주일미사 빠졌을때 고해성사 안봐도 되는 경우

1) 병에 걸려서 아플 때

2) 생계를 위해서 반드시 일을 해야 될 때

3) 가족 여행, 직장에서의 중대한 모임

 

주일미사를 부득이 빠질때는

1) 주님의 기도 33번 하는 것을 인정하는 교구도 있다.

2) 그 주일의 복음과 독서를 읽으면서 말씀을 묵상하고 성찰할 것을 권장

3) 묵주기도 5단

4) 선행을 한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

'아낌없는 노력으로 순명하기를 결심하는 이들은 큰 공로를 쌓는다.'

 

토마스 아퀴나스

(신학대전 저술, 스콜라 신학을 집대성함-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바탕으로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신앙 체계와 성경을 조화시킴)

하느님이 왜 사람이 됐나? (육화)의 신비를 '인간을 너무 사랑해서'라고 해석함.

1) 예수님은 사랑의 모범이시다

2) 예수님은 인내의 주님이시다 (끊임없이 참아주심)

3) 예수님은 순종의 모범이시다.

(순종은 자발적인 의사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순명보다 성서적 의미에 가깝다)

 

성찰의 표현은 대화이고, 따라서 고해성사는 대화이다.

 

성 바실리우스

복음서의 모든 주님의 말씀은 계명인데 그 계명은 우리의 항해를 인도하는 별자리(등대)다.

 

바오로 사도가 본 인간 3가지 구성 존재

1) <푸네우마>

(하느님의 신성이 인간 안에 있다)

2) 육체 <소마> (몸)

3) 마음 (혼)

<푸시케: 소마와 푸네우마가 같이 들어있는 공간>

모든 것이 마음 안에 들어있다. 마음의 가장 중요한 영적 감각(느낌)은 자유로운 느낌이다!

 

 

삼위일체론: 하느님이 사람이 된 종교가 그리스도교의 가치이고 성령의 중계로 그렇게 되었다.

 

삼위일체의 신비를 만나는 것이 내적 생활이다.

생각, 몸, 마음(영육혼) 삼위일체의 신비나

내 안에서의 신비나 같은 느낌을 가지므로

그리스도교의 성찰은 다르지 않다.

 

영의 식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다.

눈은 정신과 마음에 연결된다.

눈으로 본 것이 정신으로 가고, 그것이 마음으로 가서 결정을 하고 행동을 한다.

바라보는 것이 정신과 만난다. 

 

하느님을 바라보면 그 바라봄의 시선이 내 정신으로 오고

내 몸으로, 내 마음으로 오는 것이며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것이다.

 

말씀이 바라봄의 대상이 되고, 말씀을 바라본 그 시선은 영혼을 잘 자라게 하는 학교가 된다.

"하느님은 어디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가?

의심 없이 성경이다. 그래서 성경말씀을 성취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 성 바실리우스

 

'성경 독서는 내 밖에서 오는 '생각'이다.

생각은 불완전한 영혼- 정신에 표상으로 남는다. 결국 '생각=표상'이다.

정신 안에 악들로부터 암시된 생각들을 품고 있다.' -에바그리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