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쥬고리예 메세지

2014년 6월 25일 - 메쥬고리예 성모님 발현 33주년 기념일 메세지

Skyblue fiat 2014. 6. 27. 04:25

 

2014년 6월 25일 - 메쥬고리예 발현 33주년 기념일 메세지

 

 

"사랑하는 아이들아!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는
내가 너희와 아직 더 머무를 수 있게,
또 기도 안에서 너희를 평화의 길로 이끌어갈 수 있게
나에게 은총을 주고 계시다.


너희의 마음과 영혼은
평화와 사랑을, 하느님과 그분의 기쁨을
목말라하고 있다.


그러므로, 작은 아이들아,
기도하여라,
기도하여라,
기도하여라.


기도 안에서 너희는 삶의 지혜를 찾게 될 것이다.
나는 너희 모두를 축복한다.
그리고 너희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서
내 아들 예수님 앞에서 중재한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 2014년 6월 25일  '마리야 파블로비치'를 통한 성모님 메세지

 

"Dear children! The Most High is giving me the grace that I can still be with you and to lead you in prayer towards the way of peace. Your heart and soul thirst for peace and love, for God and His joy. Therefore, little children, pray, pray, pray and in prayer you will discover the wisdom of living. I bless you all and intercede for each of you before my Son Jesus. Thank you for having responded to my call."

 

 

 

 


이번에 다시 성모님께서 우리에게 메시지를 주신 날은 성모님 발현 33주년 기념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지상에서 사셨던 만큼의 시간 동안 성모님께서는 메주고리예에서 발현하셨고, 그 발현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발현이 언제 끝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고, 오직 성모님과 그분을 이 세상에 보내고 계신 지극히 높으신 삼위일체 하느님만이 아십니다. 
 
     성모님께서는 당신이 메주고리예를 통하여 여전히 세상에 발현하시고 우리와 함께 계신 것은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큰 은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메주고리예 성모님 발현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그분의 현존이 왜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은총입니까? 여전히 하느님께서 당신 자비와 구원의 문을 우리에게 열어놓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성모님을 우리 가운데 보내시어 당신께로 돌아오라고 촉구하시며 아직도 우리 인류에게 회개할 시간을 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여전히 희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희망은 우리가 어떤 태도를 취하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열매를 맺게 됩니다. 만일 우리가 성모님을 통해 당신께 돌아오라는 하느님의 초대에 기꺼이 응답한다면, 그 희망은 우리에게 구원과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성모님은 그 초대에 대한 응답은 ‘기도 안에서’ 가능하다고 말씀하시며 우리에게 다시금 기도할 것을 요청하시고, 우리를 향한 당신의 전구를 기억할 것을 당부하십니다. 오직 기도를 통해서만 우리가 평화와 구원의 길로 갈 수 있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너희 마음과 영혼은 평화와 사랑, 하느님과 그분의 기쁨을 목말라한다.

  그러므로 어린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기도하여라, 기도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기도 안에서 삶의 지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는 너희 모두를 축복하고, 내 아들 예수님 앞에서 너희 각자를 위해 전구하고 있다.

  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시편저자는 다음과 같이 노래합니다.

“암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하느님, 제 영혼이 당신을 이토록 그리워합니다.

제 영혼이 하느님을, 제 생명의 하느님을 목말라합니다. 그 하느님의 얼굴을 언제나 가서 뵈올 수 있겠습니까?"

(시편 42, 2-3) 

     하느님을 향한 이 영적인 갈망은 모든 인간의 갈망이기도 합니다. 인간은 하느님의 모습대로 만들어졌기에 우리는 그 본성상 하느님을 갈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오스팅 성인은 그의『고백록』에서 “ 위해 우리를 내셨기에 님 안에 쉬기까지는 내 영혼이 평안하지 않나이다.”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우리 마음과 영혼이 갈망하는 평화와 사랑 그리고 하느님과 그분이 주시는 기쁨은 오직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하느님께 향할 때만 얻어질 수 있습니다.

 

아오스팅 성인의 말씀처럼 ‘우리 자신을 하느님 안에서 쉬려고’ 노력할 때, 즉 기도할 때에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성모님께서는 “그러므로 어린 자녀들아, 기도하여라, 기도하여라, 기도하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도하면 생각지도 못했던 보너스도 받게 됩니다. 인생의 지혜를 얻게 됩니다. 기도하면 하느님 성령께서 우리에게 임하시고, 성령께서는 우리를 당신 지혜로 채워주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느님을 경외하는 데서 지혜가 시작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 대한 경외심으로 그분께 기도할 때, 하느님은 당신 성령의 힘으로 우리를 지혜롭게 하십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재물이 아니라 더 많은 기도와 하느님께서 주시는 삶의 지혜입니다. 우리를 축복하시고, 우리를 위해 예수님 앞에서 우리 각자를 위해 전구하고 계시는 성모님의 도움에 힘입어, 기도가 기쁨이 될 때까지, 기도가 우리의 삶이 될 때까지 기도하고, 기도하며, 또 기도하면서 성모님의 부름에 응답합시다.

 

 

 

출처 : 평화의 모후 사도회(http://aqop.org/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