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이신 우리 어머니께 바치는 기도

 

여왕이신 우리 어머니께 바치는 기도

 

여왕이신 저의 어머니, 저로 하여금

하느님 뜻의 ‘피앗’ 안에서 살다가 죽게 하소서!

저는 돌이킬 수 없도록 저 자신을 버리며 또다시 어머니께 봉헌하나이다.

 

어머니의 사랑과 비탄과 덕행의 바다들 속에 저를 잠그소서.

이는 저희를 위하여 얻으신 공로이니,

저를 새롭게 하시며 마음에 품으시고 길러 주시어

또 다른 예수님으로 변화시켜 주소서.

 

저는 언제나 어머니와 하나 되어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사람을

거룩한 ‘피앗’의 유대 안에 넣겠사오니,

어머니께서 그들을 먼저 어머니의 바다들 속에 잠그시고

예수님의 공로와 보혈 속에 잠그시어,

하느님 뜻의 세대와 그 사랑의 행위들로 변화시키소서. 

그리하여 지극히 복되신 삼위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만큼 많은 생명들이 되게 하소서.

 

저는 또한 저로 하여금 어머니와 예수님과 하나 되게 연결시키는

하느님 뜻의 유대로 이 모든 행위들을 분리할 수 없는

단 하나의 거룩한 행위로 결합하겠나이다.

어머니의 모성적인 손으로 예수님의 겉옷을 짜시어

모든 영혼들을 그 안에 넣어 봉하소서.

아무도 빼놓지 않고 그렇게 하시면서

친히 지옥문을 닫아걸어 주소서.

 

하느님의 정의는 의노를 푸소서!

자비는 승리를 거두소서!

오소서! 하루 속히 승리를 거두소서!

하느님 뜻의 나라와 거룩하신 사랑과 함께 오소서!

 

성령께서는 모든 마음들을 깨끗하게 하시고 불태우시며 거룩하게 하소서!

예수님, 동정 마리아님,

제가 행하는 것마다 가치를 부여하시어

두 분의 것으로 삼으소서!

여왕이신 제 어머니,

하느님 뜻의 ‘피앗’ 안에 온 세상과 함께 저를 가두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의 뜻 기도 모음집, 2014년 10월 1일 개정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