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뜻이 영혼을 다스릴때

74. 땅에도 하느님 뜻이 군림하실 ‘셋째 피앗’의 시대.이는 신적이고 천상적인 사랑의 새 시대일 것이다.

Skyblue fiat 2017. 4. 27. 11:59

74.


1921년 2월 8일


땅에도 하느님 뜻이 군림하실 ‘셋째 피앗’의 시대.

이는 신적이고 천상적인 사랑의 새 시대일 것이다.



1. 오늘 아침 영성체를 하고 나자, 사랑하올 예수님께서 내 안에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음성이 들렸다.


2. “오, 사악한 세상아, 너는 땅의 표면에서 나를 밀어 던지려고, 사회나 학교나 대화에서, 결국 모든 것에서 나를 추방하려고, 할 수 있는 모든 짓을 다하고 있다. 성전과 제단을 헐며 내 교회를 파괴하고 내 성직자들을 죽일 음모를 꾸미고 있다.


3. 반면에 나는 너를 위하여 사랑의 시대를, 내 셋째 피앗’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너는 나를 추방하려고 기를 쓰겠지만 나는 사랑으로 너를 어리둥절하게 하리라. 네가 어찌할 바를 모를 정도로, 사랑으로 네 뒤를 쫓아다니고 네 앞에서 너와 마주치리라.


4. 그리고 네가 나를 몰아낸 곳마다 나의 옥좌를 세우고 군림하리라, 전보다 더 놀라운 방식으로 다스리리라. 그리하여 너는 마치 내 사랑의 힘에 묶인 것처럼 내 옥좌 발치에 엎드리게 되리라.”


5. 그 뒤 그분은 이렇게 덧붙여 말씀하셨다. “아, 딸아, 피조물이 갈수록 맹렬히 악해지고 있다. 파멸을 초래할 기구들을 얼마나 많이 만들어 내고 있는지! 그들은 악 자체가 바닥날 지경이 되게 할 것이다.


6. 하지만 그들이 고집스럽게 그런 길을 가고 있는 동안, 나는 ‘아버지의 뜻 피앗'(Fiat Voluntas Tua)이 완전히 성취되게 할 것이다. 그리하여 나의 뜻이 땅에서도 다스리게 될 터인데, 온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다스릴 것이다.


7. 나는 ‘셋째 피앗’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거니와 그때에는 나의 사랑이 놀랍고도 전례 없는 방식으로 드러날 것이다.


8. 그렇다. 나는 사랑으로 인간을 완전히 어리둥절하게 만들고자 한다. 그러므로 너는 주의를 기울여라. 나는 이 천상적이고 신적인 사랑의 시대를 준비하는 일을 네가 나와 같이하기 바란다. 우리 서로 힘을 모아 도우며 함께 일하자꾸나.”


9. 그런 다음 그분은 다가오셔서 내 입 속에 당신의 전능하신 숨을 불어넣어 주셨다. 새로운 생명이 주입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분은 모습을 감추셨다.






사악한 세상아!

나는 너를 위하여 사랑의 시대를, 셋째 피앗’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너는 나를 추방하려고 기를 쓰겠지만 나는 사랑으로 너를 어리둥절하게 하리라.

 네가 어찌할 바를 모를 정도로, 사랑으로 네 뒤를 쫓아다니고 네 앞에서 너와 마주치리라.


그러므로 너는 주의를 기울여라.

 나는 이 천상적이고 신적인 사랑의 시대를 준비하는 일을

네가 나와 같이하기 바란다.

우리 서로 힘을 모아 도우며 함께 일하자꾸나.”



Fiat voluntas Tua!



(천상의 책 12권-151, http://blog.daum.net/skybluegirin/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