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J[예수. 마리아아.
요셉]
예수님, 저는 주님께 의탁합니다.
†
1937년을 위한 결심들 - 1월 1일
특별 양심 성찰 :
전과 같다. 자비의 예수님과 일치하는 것이다. 곧 '예수님이라면 이러저러한 경우에 어떻게 하셨을까?'를 생각하는
것이다. 그리고 영적으로 온 세상을 품에 안는 것이다. 특히 러시아와 스페인을 품에
안는다.
일반적인 결심
사항들
1. 침묵을 엄격하게 지킨다. - 내적
침묵.
2. 모든 수녀들 안에서 하느님의 모습을 본다 : 이런 이유에서 이웃에 대한
모든 사랑이 흘러 넘쳐야 한다.
3. 내 생애의 모든 순간에 하느님의 뜻을 충실히
실행하고 하느님의 뜻에 의해 살아간다.
4. 영적 지도 신부께 모든 것을 충실히 알려
드린다. 그리고 그와 함께 분명하게 이해하지 않고서는 어떤 중요한 일도 하지 않는다. 나는 하느님을 직접 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영적
지도신부에게 내 영혼의 가장 깊은 비밀스러운 곳을 분명하게 열어 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다. 주님의 대리자 역시 인간이기 때문에, 나는 그가 빛을
받도록 매일매일 그를 위해 기도한다.
5. 저녁에 양심성찰을 하는 동안에 '만일
주님께서 오늘 나를 부르신다면?' 이라는 질문을 나 자신에게 한다.
6. 하느님을 먼
곳에서 찾지 않고, 바로 나 자신의 존재 안에서 그분과 마주한다.
7. 고통과 고난
속에서는 감실을 나의 피난처로 삼고, 침묵을 지킨다.
8. 세상을 위한 자비를 얻기
위해서 나의 모든 고통, 기도, 일 그리고 고행을 예수님의 공로에
합치시킨다.
9.자유로운 시간에는 그 시간이 아무리 짧더라도, 임종하는 이를 위해
기도한다.
10. 내가 우리 수도회의 일을 주님께 천거하고 맡겨드리지 않는 날은 내
생애에 하루도 없을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인간적인 면에서]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절대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11. 어느 누구와도 친숙한 관계를 맺지 않는다. 여학생들에게는 다정하면서도
엄격하고, 한없는 인내를 가지며, 벌은 엄하게 준다. 그들에게 주는 엄격한 벌은 기도와 자기희생이다. 그들을 위해서 나 자신을 비우는 데에서
나오는 힘이 그들에게는 계속적인 양심의 가책이 되고, 그들의 굳어진 마음을 부드럽게
해준다.
12. 하느님 현존이 나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의
근거다.
13. 모든 영적 도움에서 유익을 얻어낸다. 사랑을 언제나 제자리, 곧
마지막 자리에 둔다. 나의 영적 수련은 언제나 그것이 내 생애의 마지막 수련인 것처럼 정성을 다해서 한다. 모든 임무를 수행할 때에도 같은
형태로 한다.
일기 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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