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 공생활 첫 해 20. 과월절을 지내신 후 여섯 제자와 더불어 나자렛에 돌아오시다 II. 공생활 첫 해 20. 과월절을 지내신 후 여 섯 제자와 더불어 나자렛에 돌아오시다 예수께서는 사촌과 여섯 제자와 더불어 나자렛 근방에 도착하신다. 그들이 있는 작은 언덕에서는 녹음이 우거진 사이로 흰 집들이 있는 작은 도시가 내려다 보인다. 이 작은 도시는 여러 언덕 비탈에 세.. 그리스도의시 2016.05.17
II. 공생활 첫 해 19. 알패오의 유다, 토마, 그리고 시몬이 요르단강 옆에서 제자로 받아들여지다 II. 공생활 첫 해 19. 알패오의 유다, 토마, 그리고 시몬이 요르단강 옆에서 제자로 받아들여지다 요르단강 연안, 너희는 예수 시대에 그랬던 것과 같이 정말 아름답구나! 나는 너희들을 바라보고 물소리와 새로 돋는 나뭇잎들이 감미로운 멜로디와 같이 노래하는 너희 푸른 빛 물결의 장엄.. 그리스도의시 2016.04.26
II. 공생활 첫 해 18. 토마가 제자가 되다 II. 공생활 첫 해 18. 토마가 제자가 되다 오늘 아침 여러 시간에 걸친 아주 무거운 잠에서 께어나 날이 새기를 기다리면서 기도하는 동안 이어지는 환상을 보았다. 이어진 것이라고 말한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우리도 아직 같은 장소에 있다. 벽이 온통 연기로 검게 된 넓고 낮.. 그리스도의시 2016.04.24
II. 공생활 첫 해 17. 가리옷 사람과 토마와의 만남. 열성당원 시몬에 대한 기적 II. 공생활 첫 해 17. 가리옷 사람과 토마와의 만남. 열성당원 시몬에 대한 기적 예수께서 제자 여섯명과 같이 계신다. 전날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예수와 같이 예루살렘에 오고 싶다고 말하였던 유다 타대오가 보이지 않는다. 시내에 사람들이 여전히 몰려드는 것을 보면 아직 과월절인.. 그리스도의시 2016.04.24
II. 공생활 첫 해 16. 예수 성전에서 장사아치들을 내쫓으시다 II. 공생활 첫 해 16. 예수 성전에서 장사아치들을 내쫓으시다 예수께서 베드로, 안드레아, 요한과 야고보, 필립보와 바르톨로메오와 같이 성전 구역 안으로 들어가신다. 성전으로 들어가고 성전에서 나오고 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순례자들이 시내 곳곳에서 몰려온다. 성전이 세워져 .. 그리스도의시 2016.03.11
II. 공생활 첫 해 15. “어머니, 앞으로는 어머니와 저 사이에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 II. 공생활 첫 해 15. “어머니, 앞으로는 어머니와 저 사이에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 예수께서 이 말씀의 뜻을 내게 설명해 주신다. “많은 번역자들이 그냥 지나치는 이 ‘앞으로는’이라는 단어는 이 말의 열쇠이고 이 말의 참뜻을 설명해 준다. 내 아버지께서 내게 스승이 될 시간.. 그리스도의시 2016.03.06
II. 공생활 첫 해 14. 가나의 혼인잔치에 가신 예수 II. 공생활 첫 해 14. 가나의 혼인잔치에 가신 예수 가나의 혼인잔치. 집이 하나 보인다. 진짜 동방식 집이다. 높이보다는 바닥이 더 넓은 입방체의 집으로, 창과 문이 많지 않고, 위에는 지붕노릇을 하는 옥상정원이 있고, 그 둘레에는 1미터쯤 되는 낮은 담이 둘러쳐져 있고, 그곳까지 기어.. 그리스도의시 2016.03.06
II. 공생활 첫 해 13. 유다 타대오가 예수를 가나의 혼인잔치에 초대하기 위하여 베싸이다에 오다 II. 공생활 첫 해 13. 유다 타대오가 예수를 가나의 혼인잔치에 초대하기 위하여 베싸이다에 오다 베드로의 집 부엌이 보인다. 예수 외에 베드로와 그의 아내와 야고보와 요한이 있다. 그들은 저녁식사를 끝낸 모양이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예수께서는 고기잡이에 관심을 보이신.. 그리스도의시 2016.03.06
II. 공생활 첫 해 12. 예수께서 베싸이다의 베드로의 집에서 필립보와 나타나엘을 만나시다 II. 공생활 첫 해 12. 예수께서 베싸이다의 베드로의 집에서 필립보와 나타나엘을 만나시다 나중(9시 반)에 나는 이것을 서술해야 한다. 요한이 예수께서 초대받으신 집의 문을 두드린다. 한 여인이 앞으로 나아와서 누구인지를 보고 예수를 부른다. 그들은 평화의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 .. 그리스도의시 2016.02.27
II. 공생활 첫 해 11. “요한은 겸손으로도 훌륭하였다” II. 공생활 첫 해 11. “요한은 겸손으로도 훌륭하였다” 이 환상에 대하여 예수께서는 오늘 아침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와 너희 모두가 요한의 태도에서 너희가 지나쳐버리는 면들 중의 하나를 주목하기 바란다. 너희들은 요한이 순결하고 사랑하고 충실하기 때문에 그를 찬미한다. 그.. 그리스도의시 2016.02.22
II. 공생활 첫 해 10. 베드로가 처음으로 메시아를 만나다 II. 공생활 첫 해 10. 베드로가 처음으로 메시아를 만나다 영혼이 너무나 많은 것에 짓눌려서 빛을 얻기 위하여 기도를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히브리서 12장을 읽게 되었는데, 정말로 이 편지는 내 정신의 힘을 회복시켜 주고 “들을” 기력을 내게 준다. 나는 수많은 것의 압력으로.. 그리스도의시 2016.02.19
II. 공생활 첫 해 9 . 요한과 야고보가 베드로에게 메시아에 대하여 말한다 II. 공생활 첫 해 9 . 요한과 야고보가 베드로에게 메시아에 대하여 말한다 갈릴래아 호수 위에 말할 수 없이 고요한 새벽이 밝아온다. 하늘과 호수는 장미빛이다. 자그마한 호숫가 마을의 작은 뜰의 담장에 그 빛을 비추는 장미빛과 비슷하다. 그 뜰들에서는 과일나무들이 눈에 띄게 우뚝우뚝 솟아 있고 어지럽게 뻗어진 잎과 가지들이 골목길 위를 드리우고 있다. 작은 마을은 샘터나 빨래터에 있는 여인과 생선 바구니를 싣고 다른데서 온 장사꾼들과 큰소리로 떠들거나 생선 바구니를 집으로 가져가는 어부들과 더불어 막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작은 마을이라고 말하였지만 그리 작지도 않다. 적어도 내게 보이는 쪽은 대단히 보잘 것 없지만. 그러나 넓고, 대부분이 호수를 끼고 길게 뻗어 있다. 요한이 어떤 골목길에서 나와서.. 그리스도의시 2016.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