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9월 16일
"자주 이렇게 말하여라.
'저의 창조주시여, 당신 뜻이 제 안에서 온전히 이루어지게 하소서.
제가 바라는 오직 한 가지는 당신이 하늘에서 다스리듯 제 안에서도 다스려 주시는 겁니다.'
그러면 나는 맹금(猛禽)보다 날쌔게 너를 잡아채리라.
맹렬히 타오르는 불꽃을 본 적이 있느냐?
어서 빨리 너를 내맡겨라.
내게 뛰어들어 네 뜻을 버려라.
나는 마치 앞 못 보는 사람처럼 자신을 이끌도록
내맡기는 사람을 사랑한다.
나는 좋은 목자 예수 그리스도다.
내 어깨에는 아직도 더 많은 양을 둘러멜 수 있으니
너도 네 자리를 잡아라."
-그와 나(가브리엘 보시의 영적일기) 바오로딸 20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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