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4일
연중 제1주간 토요일
14토 (녹) 연중 제1주간 토요일, 또는 (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
14 (녹) 연중 제1주간 토요일
입당송 시편 27(26),1-2
주님은 나의 빛, 나의 구원. 나 누구를 두려워하랴? 주님은 내 생명의 요새. 나 누구를 무서워하랴? 나의 적 나의 원수, 그들은 비틀거리리라.
본기도
하느님, 하느님은 모든 선의 근원이시니, 성령께서 이끄시어 저희가 바르게 생각하고, 옳은 일을 실천하도록 도와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히브리서의 저자는, 우리에게는 하늘 위로 올라가신 위대한 대사제이신 예수님이 계시다며, 확신을 가지고 은총의 옥좌로 나아가자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세관에 앉아 있는 마태오를 부르시고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며,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확신을 가지고 은총의 어좌로 나아갑시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4,12-16
형제 여러분, 12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으며 어떤 쌍날칼보다도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찔러 혼과 영을 가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 마음의 생각과 속셈을 가려냅니다. 13 하느님 앞에서는 어떠한 피조물도 감추어져 있을 수 없습니다. 그분 눈에는 모든 것이 벌거숭이로 드러나 있습니다. 이러한 하느님께 우리는 셈을 해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14 그런데 우리에게는 하늘 위로 올라가신 위대한 대사제가 계십니다.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고백하는 신앙을 굳게 지켜 나아갑시다. 15 우리에게는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는 대사제가 아니라, 모든 면에서 우리와 똑같이 유혹을 받으신, 그러나 죄는 짓지 않으신 대사제가 계십니다.
16 그러므로 확신을 가지고 은총의 어좌로 나아갑시다. 그리하여 자비를 얻고 은총을 받아 필요할 때에 도움이 되게 합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9(18),8.9.10.15(◎ 요한 6,63ㄷ 참조)
◎ 주님, 당신 말씀은 영이며 생명이시옵니다.
○ 주님의 법은 완전하여 생기 돋우고, 주님의 가르침은 참되어 어리석음 깨우치네. ◎
○ 주님의 규정 올바르니 마음을 기쁘게 하고, 주님의 계명 밝으니 눈을 맑게 하네. ◎
○ 주님을 경외함 순수하니 영원히 이어지고, 주님의 법규들 진실하니 모두 의롭네. ◎
○ 저의 반석, 저의 구원자이신 주님, 제 입으로 드리는 말씀, 제 마음속 생각, 당신 마음에 들게 하소서. ◎
복음 환호송 루카 4,18
◎ 알렐루야.
○ 주님이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게 하셨다.
◎ 알렐루야.
복음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3-17
그때에 13 예수님께서 호숫가로 나가셨다. 군중이 모두 모여 오자 예수님께서 그들을 가르치셨다. 14 그 뒤에 길을 지나가시다가 세관에 앉아 있는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레위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15 예수님께서 그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게 되었는데, 많은 세리와 죄인도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하였다. 이런 이들이 예수님을 많이 따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16 바리사이파 율법 학자들은, 예수님께서 죄인과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보고 그분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저 사람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
17 예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 기도
주님, 이 제사를 자비로이 굽어보시어, 저희가 바치는 예물을 기꺼이 받으시고, 저희가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시편 18(17),3
주님은 저의 반석, 저의 산성, 저의 구원자, 저의 하느님, 이 몸 숨는 저의 바위시옵니다.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 병을 고쳐 주시는 성체를 받아 모시고 비오니, 저희를 온갖 죄악에서 자비로이 지켜 주시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레위를 보시고 당신을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레위는 마태오 복음 9장 9절에 따르면 마태오 사도입니다. 세관에 앉아 있던 그는 예수님께서 부르시자 바로 그분을 따라나섰습니다. 세리에서 예수님의 제자로 변신한 이 사건은 심오한 복음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예수님을 만나면 새로운 인생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대의 세리들은 세속적이고 물질적으로 유복한 삶을 영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다인들은 로마 제국을 위해 일하는 세리들을 매국노나 부도덕한 사람으로 여겼습니다. 거지들도 그들의 돈을 받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종교적 우월감에 가득 찬 바리사이들은 더욱 그들을 멸시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셨습니다. 그들과 친교를 나누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세리와 죄인들을 구원과 사랑의 관점에서 바라보셨습니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아주 새로운 가르침입니다.
평범한 어부들, 사람들에게 멸시받던 세리를 당신의 제자들로 부르시는 예수님의 확신과 태도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외면하고 싶은 우리의 약점과 죄스러움이 구원의 토대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깨지기 쉬운 질그릇과 같은 우리를 받아들이시고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언제나 마음에 새겨야 할 가르침입니다. (류한영 베드로 신부)
하느님께서는 태초부터 모든 이를 믿음을 통하여 의화시키셨습니다
성 클레멘스 1세 교황의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Nn. 31-33: Funk 1,99-103)
하느님께서 내리신 축복에 굳게 매달려 그 축복으로 인도하는 길이 어떤 길인지를 보도록 합시다. 그리고 태초부터 있어 왔던 사건들을 상기해 봅시다.
우리 선조 아브라함이 누구의 은덕으로 축복받게 되었습니까? 그가 믿음을 통하여 의로움과 충실성을 이행했기 때문이 아닙니까? 이사악은 자신에게 일어날 장차의 일을 알고 있었지만 신뢰심에 찬 믿음으로 자신을 기꺼이 내맡겼습니다. 야곱은 자기 형을 위해 순순히 고향을 떠나 라반에게가 더부살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홀을 보상으로 받았습니다.
하느님께서 야곱에게 베풀어 주신 모든 선물들을 하나하나 진지하게 생각해 본다면 그 선물들이 얼마나 위대한지 알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의 제단에 봉사하는 모든 사제들과 레위들은 야곱에게서 유래합니다. 또한 그로부터 주 예수께서 육신적으로 오시고 그로부터 유다 지파에서 왕들과 제후들과 통치자들이 나왔습니다. 그에게서 나온 다른 지파들도 주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유다 지파 못지 않게 훌륭한 지파들입니다. “네 자손이 하늘의 별들처럼 많이 불어날 것이다.”
이 모든 지파들이 영예와 명성을 얻은 것은 자신의 능력과 업적과 행한 일 때문이 아니라 하느님의 의지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당신 성의의 은총으로 부름받은 우리들이 의화되는 것도 우리의 공로나 지혜나 지식이나 열성이나 또는 마음의 선한 지향 안에서 행한 다른 어떤 업적으로 말미암지 않고,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태초부터 모든 이를 의화시키신 그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분께 세세에 영광 있으소서, 아멘.
형제 여러분,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의 선행을 그만두고 사랑을 중지해야 한단 말입니까? 우리가 그렇게 하는 것을 하느님께서 허락치 마시기를 바랍니다. 오히려 우리는 열성으로, 다급한 마음으로 온갖 선을 행해야 합니다. 당신이 하시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시는 창조주이신 만물의 주님을 본받아야 합니다. 그분은 당신 최고의 능력으로 우주를 세우시고 당신의 헤아릴 수 없는 지혜로써 그것을 꾸미셨습니다. 둘러싸고 있는 물들에서 뭍을 가르시어, 뭍을 당신 의지의 견고한 기초 위에 든든히 세우셨습니다. 당신 말씀으로 지면을 돌아다니는 동물들을 존재에로 부르시고 바다를 마련하신 후 당신의 능력으로써 거기에 살고 있는 피조물들을 지어내셨습니다.
여기에다 하느님께서는 지극히 위대하고 지성으로 인해 가장 뛰어난 존재인 사람을 당신 자신의 모상을 따라 당신의 거룩하고 티없으신 손으로 빚어 만드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습을 닮은 사람을 만들자.”고 하시면서 “당신의 모습대로 사람을 지어내시되 남자와 여자로 지어내셨습니다.” 그리고 창조 사업을 완수하신 후 그것들을 좋게 보시고 축복하시면서 “번성하여 온 땅에 퍼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의인들이 얼마나 많은 선업으로 꾸며져 있고 또 하느님마저 당신 업적을 보시고 얼마나 기뻐하셨는지 보았습니다. 이와 같은 훌륭한 본보기를 우리 앞에 두고 하느님 의지에 다급한 마음으로 매달려 열성을 다해 정의의 일을 행하도록 합시다.
에녹에서 모세에 이르는 조상들에 대한 찬가
44,1 명성 높은 사람들과 우리의 역대 선조들을 칭송하자.
2 주님께서는 그들을 통해서 큰 영광을 나타내시어
옛날부터 당신의 위대하심을 보여 주셨다.
16 에녹은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하늘로 불려 올라갔다.
그래서 후대를 위하여 회개의 모범이 되었다.
17 노아는 탓할 바 없는 의인으로 인정되어
주님께서 진노하셨을 때 그 화해자가 되었다.
대홍수 때 노아의 덕분으로
땅 위에 몇 사람이나마 살아 남게 되었다.
18 주님께서는 홍수로써 인류를 멸망시키지 않겠다는 계약을
노아와 영원히 맺으셨다.
19 아브라함은 허다한 민족의 위대한 시조이며
아무도 그 영광을 따를 사람은 없다.
20 그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율법을 지키고
그분과 계약을 맺었다.
자기 살에 그 계약의 표시를 새기었고
시련을 당했을 때에도 그는 충실하였다.
21 그러므로 맹세로써 그에게 약속하시기를,
그의 후손을 통해서 만백성을 축복하고
땅의 먼지처럼 번성하게 하며
그의 후손을 별과 같이 높여 주고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집트강에서 땅 끝까지를
유산으로 주겠다고 하셨다.
22 이사악에게도 그의 부친 아브라함을 보셔서,
같은 맹세로써 약속하시며
23 온 인류에게 내리는 축복을 새롭게 하셨다.
야곱의 머리 위에 당신의 계약을 머물게 하셨고
축복으로써 그를 인정하셨으며
그에게 유산으로 땅을 주셨고
그 땅을 가르셔서,
열두 지파로 하여금 나눠 갖게 하셨다.
45,1야곱의 후손에서 하느님의 자비를 받은 사람이 나왔는데,
그는 모든 사람의 환영을 받고
하느님과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바로 모세이다.
그에 대한 기억은 축복 속에 살아 있다.
2 주님은 그에게 성인의 반열에 끼이는 영광을 주셨고
원수들을 무찌르는 힘을 주셔서 영웅으로 만드셨다.
3 모세의 요청으로 주님께서는 그 무서운 위난들을 거두셨고
왕들 앞에서 그를 높여 주셨으며,
그를 통해 당신의 백성이 지켜야 할 계명을 내리셨고
당신 영광의 일부를 보여 주셨다.
4 그의 충성심과 온유한 성격을 보시고 그를 축복하셨으며
모든 사람 중에서 특별히 그를 선택하셨다.
5 또한 주님은 그를 어두운 구름 속으로 인도하시어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셨다.
그리고 직접 마주보며 계명을 주셨는데
그것은 생명과 지식의 율법으로서,
야곱에게는 당신의 계약을 가르쳐 주시고
이스라엘에게는 계율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었다.
http://blog.daum.net/skybluegirin/586
영적 순례 제 6 시간
사람과 구약의 인물들 순례 中
5. 오 예수님, 이제 저는 구약성서 안의 중심 인물들을 다시 보면서 그들 안에서 행하신 당신 성의(聖意)의 놀라운 기적들을 살펴보겠습니다.
6. 우선 아브라함의 희생과 이사악의 순종에 저의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새겨 넣습니다. 이 희생과 순종을 통하여 당신 성의의 나라가 오시기를 간청하기 위함입니다. 또 야곱의 비통과 요셉의 고통과 영광에도 저의 “사랑합니다.” 도장을 찍습니다. 저의 이 “사랑합니다.”는 모세가 행한 기적들의 능력과 삼손의 힘과 욥의 인내에 이르러서도 걸음을 멈춥니다. 당신 뜻이 보내신 이 모든 빛살들에 의하여, 당신의 거룩하신 뜻이 군림하시기를 간구하기 위함입니다.
7. 제 사랑이시여, 보십시오, 이들은 제가 모든 피조물 안에서 그 자취를 찾고 있는 당신 뜻의 업적들입니다. 당신께 청하오니, 당신 뜻의 이 업적들에 의해 모든 사람이 당신의 피앗을 알고 사랑하고 원하게 해 주십시오.
8. 제 생명이신 예수님, 사랑하올 당신의 거룩하신 뜻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시는 것이 제게 보입니다. 이 뜻이 예언자들을 비추시는 빛살을 보내시어, 당신께서 세상에 오실 것임을, 그 때와 장소와 상황을 일일이 계시해 주십니다. 오 예수님, 저는 그 각각의 예언자와 각각의 계시 위로 날아가서 그 모든 사람과 모든 것을 저의 “당신을 사랑합니다. 찬미합니다. 당신께 감사 드립니다. 하오니 당신 뜻의 나라가 오시게 하소서.”로 뒤덮습니다.
9. 당신의 약속과 계시는 모두 당신 친히 드러내신 공약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 뜻의 나라는 구원의 나라와 긴밀히 결합되어 있습니다. 제 사랑이시여, 그럼에도 서두르지 않으시는 까닭이 무엇이옵니까?
당신께서는 일을 어중간하게 해 치우시거나 당신의 부를 일부분만 주시는 분이 결코 아니십니다. 그러니 서둘러 주십시오! 구원사업을 통하여 당신 선의 절반을 저희에게 주셨으니 이제는 당신의 일을 완성하셔서, 당신 뜻이 사람들 가운데서 다스리시며 지배하시게 해 주십시오.
○ 오소서, 오 지고하신 뜻이시여, 오셔서 땅에서도 다스리소서!
오셔서 모든 세대를 휩싸소서! 모두를 정복하여 차지하소서!
◎ 하느님 뜻의 여왕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시어,
하느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다스리시게 하소서
신앙 선조들 안에서 다스리시며 인도하신 하느님의 뜻이시여, 당신 뜻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찬미합니다. 흠숭합니다.
저희에게도 신앙 선조들에게 주셨던 믿음과 지혜와 온유함과 충실성의 축복을 내려 주시어 당신 뜻의 계약이 저희에게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아멘.
아버지, 제 뜻을 드립니다. 제 모든 것을 드립니다. 당신 마음껏 처리하시되, 온 인류와 우주만물안에 당신 뜻이 이루어지고 다스리시길 바랍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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