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님,
제발 수녀님의 머릿속에 있는 그 생각을 깨끗이 지워 버리세요.
주 예수님께서 당신처럼
비천하고 모순 덩어리인 사람과
그렇게까지 친밀하게 사귀신다고는 생각도 하지 마세요!
주 예수님께서는
오직 거룩한 영혼들하고만
그런 식으로 친교를 맺으신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나는 수녀님 말씀이 옳다고 생각했다.
나는 정말 비천한 사람이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하느님의 자비에 의탁했다.
나는 주님을 만났을 때 겸손히 말씀드렸다.
"예수님, 주님께서 진정 저처럼 비천한 사람들과는
그렇게 친밀하게 사귀시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안심하여라, 내 딸아,
나는 바로 그런 비천함을 통해서
내 자비의 권능을 드러내기를 원한다."
나는 이 원장 수녀가
순전히 내가 [건전한] 겸손을 갖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말한 것임을 깨달았다.
파우스티나 수녀 일기 133
오,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저는 모든 것을 주님의 손에 맡겨드립니다.
제 영혼의 유일한 사령관이시여,
주님의 영원한 뜻대로 저를 이끄소서.
파우스티나 수녀 일기 858
[출처] 안심하여라, 내 딸아 ;파우스티나 수녀|작성자 이금박의 가톨릭
http://apjohan.blog.me/220202050323
'사랑해요주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2부(2014년8월4일)하느님 뜻 영성 1단계-이요한 십자가의 요한 신부님 (0) | 2016.10.10 |
---|---|
1부(2014년8월4일)하느님 뜻 영성 1단계-이요한 십자가의 요한 신부님 (0) | 2016.10.10 |
인도에서 일어난 성체기적 (인도의 일반 뉴스에 난 것) (0) | 2016.10.05 |
우리의 모두를 원하시는 그리스도 (0) | 2016.10.03 |
국제구마사제협 설립자 아모르트 신부 선종 (0) | 2016.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