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1 회
오, 사랑의 수인이시여,
당신께서는 포화 상태에 이를 정도인
자녀들의 배은과 불일치와 불성실에 잠겨 계시나이다.
그러기에 저는 당신을 위하여 그보다 더 큰 감사와
일치와 성실의 행위들을 하고자 하나이다.
또한 당신의 모상으로 저희를 지어내신 당신을 찬미하고,
저희에게 베푸신 온갖 은혜에 감사드리겠나이다.
그리고 당신과 하나 되어,
수난 동안 당하신 모든 모욕과
이제 복된 성사 안에서 겪고 계신 모든 것에 대하여
가슴깊이 애통해하겠나이다.
그리고 여기에서 모욕을 받으실 때마다 그만큼 자주
교회의 모든 자녀들, 곧 모든 사제와 죄인과 이단자와
불충실한 이들과 괴로워하는 이들을 당신께 맡겨
모두가 당신 성심의 계획에 따르게 하겠나이다.
끝으로, 모든 연옥 영혼들을 당신께 맡겨
모두 하늘로 날아가게 하겠사오며,
이 행위들을 일렁이는 바다의 물결들과
흔들리는 나뭇가지들의 수만큼 거듭하겠나이다.
- 저희의 희망이시며 죄인들의 피난처인
너그러우신 어머니,
저희 모두를 어머니의 망토 아래 숨겨 주시고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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