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 티없는 성심의
사랑의 불꽃
영혼의 일기 1961-1974
엘리사벳 킨델만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한국본부 옮김
“하느님의 어머니,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온 인류에게 당신 사랑의 불꽃의 은총을 보내 주소서!”
저자 엘리사벳 킨델만에 관하여
www.theflameoflove.org에서 엘리사벳 킨델만과 그녀가 남긴 기록 및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의 사랑의 불꽃 운동’에 관한 상세한 사항을 볼 수 있습니다.
엘리사벳 킨델만 Elizabeth Kindelmann (킨델만은 남편의 성이며 아버지의 성은 싼토 Szanto이다)은 1913년 6월 6일 헝가리 키페스트에서 태어났다. 개신교인 아버지와 천주교인 어머니 사이의 열세 번째 아이였다. 그녀의 언니와 오빠들은 모두 쌍둥이였다. 그런데 1919년 유럽을 휩쓴 스페인 독감으로 언니와 오빠 일곱 명이 희생되었고, 다른 다섯 명은 질병과 사고로 죽었다. 열한 살 때는 어머니마저 잃으면서 그녀는 천애의 고아가 되었다. 그로 인해 그녀는 겨우 4년밖에 다니지 못한 학교마저 포기해야 했다. 그때부터 그녀의 삶 앞에는 수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었다. 여러 곳을 떠돌면서 천대받는 신세가 되었다. 그렇게 살아가는 동안 독립적인 성격과 굳은 의지가 그녀를 형성했다.
1929년 가을에 그녀는 성가대 활동을 시작했는데 거기서 제1테너를 맡고 있던 캐롤리 킨델만과 만나 생의 전환기를 맞을 수 있었다. 1930년 3월 25일 두 사람은 결혼했다. 그때 그녀는 열여섯 살, 굴뚝 청소 기술자인 그는 서른 살이 넘은 나이였다. 그들은 부다페스트 근교에 가정을 꾸미고 아이들도 여섯 명을 낳았다.
하지만 남편도 그리 오래 그녀의 바람막이가 되어 주지 못했다. 1946년 4월 26일 그녀는 남편과 사별했다. 그때부터 그녀는 여섯 아이를 둔 가정의 가장으로서 노동자나 가정부로 일하며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그렇게 “여섯 명을 키우면서 생활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고 하루도 거를 수 없는 일과에 지쳐 살고 있었던”
1961년 어느 날부터 그녀의 삶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그녀를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의 사랑의 불꽃”을 온 세상에 전하는 도구로 선택하신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듣고 본 대로 기록하여 세상에 전해주었다.
1985년 4월 11일 엘리사벳 킨델만은 길고 고통스런 투병생활을 끝내고,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의 사랑의 불꽃을 전하는 사명을 다하고 세상을 떠났다.
교회인가
이 책은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헝가리의 엘리사벳 킨델만을 통하여 전 세계에 요청하신 것과 약속하신 것을 기록한 것입니다. 엘리사벳 킨델만의 기록은 1961년부터 시작하여 1982년까지 계속되지만 이 책은 1974년까지의 기록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이 책에 담긴 모든 내용은 1978년 9월 26일자로 헝가리 스체케스페르발Szekesfehervar 교구의 인가를 받았으며, 1982년 1월 11일자로 부산 교구로부터 한국어 출판에 대한 교회 인가를 받았습니다.
머리말
오늘날 인류는 전쟁과 불의와 탐욕과 이기주의와 갖가지 죄악에 얽매인 채 살고 있고, 윤리 도덕은 추락하고 있다. 그에 따라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안도 찾고 있는데 가장 특효약은 하느님 안에 있다.
하느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가르쳐 주신 비법들이 가장 효력을 발휘할 것이다.
그 비법들 중 첫째는 당연히 성경이다. 둘째는 성모님인데, 하느님께서는 모든 은총의 중개자인 성모님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신다. 천상의 어머니께서는 인류를 도와주시고자 쉼 없이 동분서주하신다. 성모님은 전 세계 곳곳에서 당신이 선택한 사람들을 통하여 인류에게 필요한 방도를 안겨 주신다. 전쟁과 탐욕과 이기주의의 늪에 빠진 인류를 하느님께 이르는 길로 이끌기 위해 애쓰고 계신다.
성모님의 모성적 배려는 헝가리 사람들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성모님은 헝가리의 여섯 아이를 둔 어머니인 엘리사벳 킨델만에게 당신의 성심이 간절히 원하는 바를 드러내 주셨던 것이다. 그녀에게 주어진 요청과 약속과 가르침의 내용은 헝가리는 물론이요 전 세계의 구원과 직결된 것이었다. 그녀는 그 모든 내용을 자신의 삶과 함께 기록해 놓았으며 그 영혼의 일기에서 간추린 것을 이 책에 담았다.
엘리사벳 킨델만에게 전해진 성모님의 요청은 그곳 관할 주교의 손을 통해 교황청에도 정식으로 제출되었다. 교황청의 한 고위 성직자는 그것에 관해 이렇게 말했다.
“그것은 매우 유익하고도 축복받은 내용을 담고 있다.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해당 위원회에 제출될 것이다.”
☆ 이 책은 아베마리아 출판사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주문처 : 아베마리아 출판사
전화 : 051-631-2929, 051-631-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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