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주님

성심의 메시지 3

Skyblue fiat 2021. 6. 10. 01:32

 

나의 평화를 이 세상 어느 곳에나 빈틈없이 내려 보내고 싶다. 나의 사랑 사업의 목적은 평화를 실현시키는 데 있다. 나는 이 사업을 통해 자신의 죄과를 뉘우치고 보속하는 영혼들을 용서하고, 그들에게 용서받기에 합당한 희생을 제시해준다.

이 세상에는 나의 성심과 자신들의 마음을 일치시키려고 노력하는 영혼이 많다.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내 뜻대로 처분하라면서 나에게 후덕한 마음을 바치는 영혼들도 있다.

너희가 나를 알고 나에게 가까이 오고 싶으면, 나와 함께 고통을 받아야 한다. 고통을 감수해야만 사랑을 위한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내 사랑의 힘으로 너희의 마음을 얻고자 한다. 나는 너희가 내 사랑의 참 빛을 받아 주기를 바란다.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나를 알지 못하고 자라는 아이들, 가지 영혼이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천진난만한 이 작은 영혼들이 나를 믿고 내 계명을 경외하며, 내 성심을 사랑하면서 커 간다면 내가 얼마나 기쁘겠느냐? 나는 모든 아이들이 내 성심을 사랑하며, 나를 배울 수 있도록 양육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내가 이 세상에 내 사랑의 불을 지피면, 너희는 나의 사랑이 활활 타올 수 있도록 불쏘시개가 되어라. 그 불이 계속 타오를 수 있게 계속 지펴 주어야한다. 불길이 금방 사그라들거나 죽어 버린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그러므로 쉴 새 없이 정성을 다하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모든 것을 나에게 의탁하며 사랑에 불타는 영혼들로 사슬을 만들어라. 그리고 타오르는 내 사랑의 불꽃으로 온 세상을 밝혀라.

 

내가 너희에게 십자가 외에 다른 것을 말하려 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내가 십자가로 이 세상을 구원하지 않았느냐? 믿음과 진리와 사랑, 이 모든 것의 중심은 십자가다. 십자가 없이는 믿음이든, 진리든, 사랑이든 아무런 의미가 없다. 죄악은 나를 짓밟는 행위이며 십자가에서 내가 당한 고통을 모독하는 행위이므로, 무한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은 너희도 아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너희가 나의구원 사업을 하면서 고통을 겪게 되면, 십자가 위에서 당한 나의 고통을 생각하고 나의 성심에 너희고통을 일치시키도록 노력하여라. 나의 성심에 가까이 접근하려는 영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심어주고, 그 영혼들을 내 사랑으로 씻어주고, 어질고 착한 내 성심에 깊이 잠기게 하여라. 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들에게 내가 사랑의 하느님임을 일러주어, 나를 무서워 하지 않게 하여라.

 

나는 너희에게 특별히 이 세가지를 당부하겠다.

 

첫째, 성시간을 행하라. 성시간을 행하는 것은 하느님의 아들인 나를 중개자로 삼아 하느님의 무한하신 자비에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이다.

둘째 나의 오상을 극진히 섬기는 마음으로 주님의 기도를 다섯 번 바쳐라. 모두가 이러한 신심으로 기도를 드린다면 이세상은 구원받을 수 있다.

셋째, 너희가 하고 있는 일과 모든 행위를 나의성심에 항상 일치시키려고 노력하라. 나는 내성심과 일치된 너희의 모든 행실에 무한한 가치를 부여하겠다.

 

항상 내 성심과 성혈 그리고 내 생명을 너희 사업에 이용할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고 내 성심에 의탁 하여라. 많은 영혼이 이러한 비결은 잘 알지 못하고 있다. 나는 너희가 이를 실천에 옮겨 너희의 신심 생활이 진일보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