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삶을 살아라”
부지런하고 열성적이고 절제하여라. 사랑으로 불타올라라.
나에게 너의 마음을 다오. 우리가 함께 아버지께 찬미 노래를 불러드릴 수 있도록 네 입술을 나에게 다오. 네 마음과 눈, 네 손을 포함해 너의 전부를 나에게 다오. 나는 네 안에서 너를 통해 완전한 사랑의 삶을 살기를 원한다. 이 두 번째 삶은 팔레스타인에서 보낸 내 지상의 삶을 보완하여 지속시켜 주는 것이다. 나에게 너의 모든 것을 다오. 내가 너를 통해 아버지께 모든 것을 드릴 수 있도록 나에게 너의 모든 것을 다오. 그러면 우리가 함께 완벽한 예물을 바치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하느님께 하느님을 바치게 될 것이다.
나의 삶을 살아라. 내가 네 안에서 순수할 수 있도록 순수하여라.
내가 네 안에서 자비로울 수 있도록 자비로워라.
부지런하고 열성적이고 절제하여라.
그리고 사랑으로 불타올라라. 내가 네안에서 그럴 수 있도록.
나의 또 다른 자아여, 네 운명은 놀라운 것이다. 이기심을 버림으로써 너는 내 안에 흡수될 수 있다. 너의 사랑으로 영혼들을 구할 수 있고, 너의 속죄로 죄인들을 아버지께로 이끌 수 있으며, 기도를 통해 무지한 사람들을 가르치고 전향시킬 수 있다. 네 마음 깊은 곳에 소망을 품을 수 있다. 나와 함께 있고 하느님의 얼굴을 뵙고자 하는 갈망을 지닐 수 있다.
나와 하나가 되어라! 너의 모든 일과 모든 경험에서 나의 삶을 살아라.
나와 하나가 되어라!
- 도서 ‘나를 닮은 너에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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