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되신 동정 마리아께 바치는 아침기도
사랑하올 어머니, 막 동이 트자 저는 이미
어머니 곁에 와서 아침 인사를 드리나이다.
그리고 땅의 첫 사람에서부터 장차 살게 될 마지막 사람에 이르기까지
만인을 지배하시는 하느님의 영원한 뜻 안에서 일어나서,
어머니의 그 모든 자녀들을 공경의 예물로 가져왔나이다.
천상 어머니, 저를 어머니의 팔에 안으시고,
저의 행위들을 어머니께서 친히 어머니의 행위들 및
어머니의 아들 예수님의 행위들과 결합시켜 주소서.
그리고 이를 하느님의 지고하신 뜻 안에 날아들게 하시어,
저의 행위들도 어머니의 행위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이르게 하소서.
그러니 저를 두고 가지 마시고,
어머니와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뜻 안에서 행하시는
모든 것을 항상 따라다니며 행하게 하소서.
이는 오로지, 어머니와 예수님께서 서로 사랑하시는 것처럼
저도 두 분을 사랑할 수 있기 위함이오이다.
존귀한 여왕이신 어머니, 제가 어머니를 껴안고 있는 동안,
어머니의 망토를 모든 세대 위에 펼치도록 허락해 주소서.
그리하면 그들은 모두 보호를 받고 구원을 확신할 수 있겠나이다.
어머니의 오른손에 입 맞추며 간구하오니,
모든 이에게 어머니다우신 축복을 내려 주소서.
저는 또한 하느님의 옥좌 발치에서 어머니께,
천상 주민인 모든 천사와 성인들에게,
예수님의 거룩하신 뜻 안에서
모든 세대의 이름으로 이 날의 첫 인사를 드리나이다.
이 인사를 통하여,
하느님의 영원하신 뜻의 모든 영광과
갈수록 새롭게 증가하는 기쁨과 행복도 드리나이다.
하느님의 뜻은 땅으로 내려오시고
인간의 뜻은 하늘로 올라가
하나 되게 하려는 것이옵나이다.
그러니 땅으로 내려오소서.
오셔서 각 사람에게 예수님 뜻의 첫 인사와 그분의 영원한 입맞춤을 주시며,
모든 이의 마음에 지고하신 뜻의 도장으로 찍힐,
그분의 강복도 가져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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