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뜻의 오늘/매일미사 61

2022년 09월 01일 / 순교자 성월 / "모든 것이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것이고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것입니다"

순교자 성월을 여는 미사(명동대성당) - 손희송 베네딕토 총주교님 집전 https://youtu.be/EXv85zrjSp0?t=380 2022년 09월 01일 목요일 제1독서 ▥ 지혜서의 말씀입니다.3,1-9 1 의인들의 영혼은 하느님의 손안에 있어 어떠한 고통도 겪지 않을 것이다. 2 어리석은 자들의 눈에는 의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고 그들의 말로가 고난으로 생각되며 3 우리에게서 떠나는 것이 파멸로 여겨지지만 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다. 4 사람들이 보기에 의인들이 벌을 받는 것 같지만 그들은 불사의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5 그들은 단련을 조금 받은 뒤 은혜를 크게 얻을 것이다. 하느님께서 그들을 시험하시고 그들이 당신께 맞갖은 이들임을 아셨기 때문이다. 6 그분께서는 용광로 속의 금처럼 그들을 ..

2022년 08월 31일 수요일 "우리는 하느님의 협력자고, 여러분은 하느님의 밭이며 하느님의 건물입니다."(코린토 1서 3,9)

2022년 08월 31일 수요일 [녹] 연중 제22주간 수요일 입당송 시편 86(85),3.5 당신께 온종일 부르짖사오니, 주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당신은 어질고 용서하시는 분, 당신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자애가 넘치시나이다. 본기도 모든 선의 근원이신 하느님, 저희에게 하느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으시어 생생한 믿음으로 은총의 씨앗이 자라나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좋은 열매를 맺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자신과 아폴로는 하느님의 일꾼이며 협력자고, 신자들은 하느님의 밭이며 건물이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시몬의 장모와 질병을 앓는 이들을 고쳐 주시고, 유다의 여러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하신다(복음). 제1독서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2022년 04월 14일 성주간 목요일 - 성유 축성 미사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한 나라를 이루어 아버지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가 되게 하셨다.>

2022년 04월 14일 [자] 성주간 목요일 - 성유 축성 미사 [백] 대영광송 오늘 아침, 주교는 자기 사제단과 공동으로 미사를 집전하여 주교와 신부들의 일치와 친교를 드러내며, 한 해 동안 사용할 성유들을 축복하고 축성한다. 또한 미사 중에 사제들은 자신의 직무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수품 때 한 서약을 공적으로 새롭게 한다. 교구 내의 사목자들은 성유를 받아가 일 년 동안 성사(세례, 견진, 병자, 성품)를 집전할 때 사용한다. 이로써 성사 집전에서 교구 전체의 연대성이 드러난다. 입당송 묵시 1,6 참조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한 나라를 이루어 당신의 아버지 하느님을 섬기는 사제가 되게 하셨으니, 영광과 권능을 영원무궁토록 받으소서. 아멘. 본기도 하느님, 성령의 도유로 성자를 주님이신 그리스..

2022년 04월 11일 월요일 "이 여자를 그냥 놔두어라."

2022년 04월 11일 월요일 [자] 성주간 월요일 입당송 시편 35(34),1-2; 140(139),8 참조 주님, 저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저와 싸우는 자와 싸워 주소서. 둥근 방패 긴 방패 잡으시고 일어나 저를 도와주소서. 주님, 제 구원의 힘이시여.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가 나약하여 힘겨워하는 모습을 굽어보시고 외아드님의 수난으로 다시 생기를 얻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성부와 …….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주님의 종은 부러진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 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리라고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 발에 향유를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닦아 드리는 마리아를 놔두고, 당신의 장례 날을 위하여 기름을 간직하게 하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42..

2022년 04월 10일 [홍]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결백한 이, 헛된 것에 정신을 팔지 않고* 거짓으로 맹세하지 않는 이라네."

2022년 04월 10일 일요일 [홍]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신경교중 성주간의 첫째 날인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교회는 오늘 성지(聖枝) 축복과 행렬을 거행하면서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영광스럽게 기념하는 한편, ‘주님의 수난기’를 통하여 그분의 수난과 죽음을 장엄하게 선포한다. 성지를 들고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을 환영하는 것은 4세기 무렵부터 거행되어 10세기 이후에 널리 전파되었다. 오늘 전례 ▦ 오늘은 주님 수난 성지 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수난하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다가 영광스럽게 부활하신 주님을 따라, 우리도 죽음..

2022년 04월 09일 토요일 "너희가 지은 모든 죄악을 떨쳐 버리고 새 마음과 새 영을 갖추어라."

2022년 04월 09일 토요일 [ 자] 사순 제5주간 토요일 입당송 시편 22(21),20.7 참조 주님, 멀리 떠나 계시지 마소서. 저를 도우소서. 저는 인간도 아닌 구더기, 사람들의 우셋거리, 백성의 조롱거리가 되었나이다. 본기도 하느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난 모든 이가 뽑힌 겨레, 임금의 사제단이 되게 하셨으니 저희가 하느님께서 명하신 것을 바라고 이루어 영원한 생명으로 부름받은 백성이 같은 마음으로 믿고 서로 사랑을 실천하여 하나 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에제키엘 예언자는 주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한 민족으로 만드시고, 그들과 평화의 계약을 맺으시리라고 한다(제1독서). 카야파 대사제는, 온 민족이 멸망하는 것보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낫다며 예수님을 죽..

2022년 04월 08일 금요일 <주님께서 힘센 용사처럼 제 곁에 계십니다.>

2022년 04월 08일 금요일 [자] 사순 제5주간 금요일 입당송 시편 31(30),10.16.18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제가 짓눌리나이다. 원수와 박해자들 손에서 구원하소서. 주님, 제가 당신을 불렀으니, 부끄럽지 않게 하소서. 본기도 주님,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나약한 탓에 저지른 죄의 사슬에서 저희를 인자로이 풀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 하느님, 이 사순 시기에 교회가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본받아 그리스도의 수난을 경건히 되새기게 하시니 동정녀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가 외아드님이 가신 길을 충실히 따라 마침내 구원의 은총을 가득히 받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성부와 ……. 말씀의 초대 예레미야 예언자는, 주님께서 힘센 용사처럼 그의 곁에 계시니, 그를 박해하는 자들이 비틀거리고 우세하지 ..

2022년 04월 05일 화요일 "주님께 바라라. 힘내어 마음을 굳게 가져라. 주님께 바라라."

2022년 04월 05일 화요일 [자] 사순 제5주간 화요일 입당송 시편 27(26),14 주님께 바라라. 힘내어 마음을 굳게 가져라. 주님께 바라라. 본기도 주님, 저희가 한결같이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시며 이 시대에 주님을 섬기는 백성이 많아지고 그 믿음이 더욱 굳건해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광야에서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님께서 불 뱀을 보내시어 많은 백성이 죽는다. 모세가 기도하자 주님께서 구리 뱀을 매달게 하시고, 그것을 보면 살아나게 하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에게,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당신임을 깨달을 것이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 민수기의 말씀입니다.21,4-9 그 무렵 이스라엘은 4 에돔 땅을 돌아서 가려고, 호르 산을 떠나 갈..

2022년 04월 03일 일요일 미사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으리라.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

2022년 04월 03일 일요일 [자] 사순 제5주일 신경교중 주교회의의 판단에 따라, 이 주일부터 성당에 있는 십자가와 성화 상들을 가리는 관습을 보존할 수 있다(한국 교구들에서는 이 관습을 보존할 수 있다). 십자가는 성금요일 주님 수난 예식 거행을 마칠 때까지 가려 둔다. 성화 상들은 파스카 성야 예식을 시작할 때까지 가려 둔다. 파스카 성야에 그리스도교 입문 성사들을 받을 예비 신자들을 위한 세례 준비로 셋째 수련식을 이 주일에 거행한다. 이 수련식에서는 고유 기도문과 고유 전구를 사용한다. 오늘 전례 ▦ 오늘은 사순 제5주일입니다. 좋으신 주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심판하시려 외아드님을 보내시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 앞에 서 있는 우리를 가련히 보시고 우리 ..

2021년 11월 14일 주일[(녹) 연중 제33주일(세계 가난한 이의 날)] 너희가 기도하며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미 받은 줄로 믿어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지리라.

2021년 11월 14일 주일 [(녹) 연중 제33주일(세계 가난한 이의 날)] 입당 성가영성체 성가예물준비 성가파견 성가 28번 불의가 세상을 덮쳐도 18번 주님을 부르던 날 342번 제물 드리니 153번 오소서 주 예수여 221번 받아주소서 164번 떡과 술의 형상에 512번 주여 우리는 지금 232번 살아서 나를 믿는이 오늘 전례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6년 11월 ‘자비의 희년’을 폐막하며 연중 제33주일을 ‘세계 가난한 이의 날’로 지내도록 선포하였다. 이날 교회는,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적 선택의 모범을 보여 주신 예수님을 본받아, 모든 공동체와 그리스도인이 가난한 이들을 향한 자비와 연대, 형제애를 실천하도록 일깨우고 촉구한다. ▦ 오늘은 연중 제33주일이며 세계 가난한 이의 날입니다. 주..

2021년 8월 11일 수요일[(백)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제 영혼에 생명을 주신 하느님은 찬미받으소서."

2021년 8월 11일 수요일 [(백)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소리매일미사 TV매일미사 전례력 미사통상문 굿뉴스 추천 성가 입당 성가영성체 성가예물준비 성가파견 성가 456번 둘이나 셋이 모인 곳에 163번 생명의 성체여 220번 생활한 제물 173번 사랑의 주여 오소서 212번 너그러이 받으소서 501번 받으소서 우리 마음 47번 형제여 손을 들어 오늘 전례 클라라 성녀는 1194년 이탈리아 아시시의 한 귀족 가문에서 태어났다. 프란치스코 성인의 복음적 생활에 감명을 받은 그는 수도 생활에 대한 열망으로 클라라 수도회를 세웠다. 수도 생활에 대한 집안의 반대도 심하였으나, 오히려 동생 아녜스마저 언니의 뒤를 따라 수도자가 되었다. 클라라 성녀는 프란치스코 성인을 본받아 철저하게 가난하고 겸손한 삶을..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부록 2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닥쳐온 첫 고통의 때.아기 하느님께 할례의 심한 고통을 받게 하시는 장한 용기.

하느님 뜻의 나라 동정 마리아 부록 2 하느님 뜻의 나라의 천상 여왕. 닥쳐온 첫 고통의 때. 아기 하느님께 할례의 심한 고통을 받게 하시는 장한 용기. 천상 어머니께 바치는 기도 1 거룩하신 엄마, 엄마의 사랑이 힘차게 저를 부르십니다. 제가 엄마의 기쁨과 고통들을 함께 나누고, 그것들을 엄마의 사랑과 아기 예수님의 사랑의 보증으로 제 마음 속에 간직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2 이는 저로 하여금 두 분께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닫게 하시기 위함이요, 따라서 두 분의 삶을 완전할 정도로 본받지 않을 수 없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거룩하신 엄마, 그러니 당신들을 본받을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십시오. 천상 여왕님의 훈화 3 사랑하는 얘야, 나는 우리의 사랑과 고통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네가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