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주님

하느님의 눈에는 네가 하는 일보다 사랑만이 가치롭다. -그와나

Skyblue fiat 2022. 10. 19. 10:24

 

1941년 5월 8일 성시간

"제게 하실 말씀이 많으셨을 텐데 그만 늦었습니다."

"알겠지만 너는 지나가는 모든 순간의 매우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나의 눈, 하느님의 눈에는 네가 하는 일보다 사랑만이 가치롭기 때문이다. 내가 자주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네가 아무것도 잃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너는 매우 작은 대가로 부요해지며 사람들까지도 그렇게 만들 수 있다. 그러니 작은 것 하나하나에 마음을 쓰도록 하여라.

모든 것을 사랑으로 바치고, 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나를 더욱 기쁘게 하며, 지난날의 잘못을 보상하여라. 그러한 순간 가운데 한 번만으로도 생애를 보상할 수 있음을 너는 아느냐? 네가 무엇을 하든 그것을 잘하여라, 나를 바라보고 내 영광을 구하면서. 그러면 하느님께서 너를 축복하시리라."

“주님, 도와주십시오. 저는 아무것도 아니며, 또 본성적으로 악을 행하려 함을 당신은 아십니다."

“내 은총으로 충분하다. 구하라, 받을 것이다. 때로는 네가 구하기도 전에 받을 것이다. 그러니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네 영향력에 대해 신중하여라. 신랑이 허락하는 것만 말하고 행하여라. 너와 함께 계신 그분을 보도록 하여라.

'그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그분이라면 뭐라고 대답하실까?' 를 생각하여라. 이는 나를 기쁘게 하며, 결코 나를 떠나지 않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다. 내가 언제 어떻게 너희를, 내 모든 자녀를 찾아다니는지 아느냐?"

 

 

-그와나(가브리엘 보시의 영적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