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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5일 메주고리예 성모님 메시지

2024년 4월 25일 메주고리예 성모님 메시지 “사랑하는 아이들아! 내가 너희와 함께 있다.내가 너희를 사랑한다고 말해주고기도하라고 북돋아주기 위해서이다.그것은 사탄이 강력하고죽음과 미움을 선택한 이들을 통해서그 힘이 매일 더 강해지고 있기 때문이다.너희, 어린 아이들아, 기도가 되어라, 그리고 내 펼쳐진 사랑의 손길이 되어라.어두움에 있는 이들, 우리 하느님의 빛을 찾는 이들 모두에게 말이다.내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Dear children! I am with you to tell you that I love you and to encourage you to prayer; because satan is strong and every day his strength is stronger th..

2024년 3월 25일 메주고리예 성모님 메시지

2024년 3월 25일 메주고리예 성모님 메시지 "사랑하는 자녀들아! 이 은총의 시기에,선(善)이 너희 안에서 그리고 너희 주변에서 승리하도록 나와 함께 기도하여라.어린 자녀들아, 특별히 그분의 십자가의 길에서 예수님과 하나 되어 기도하여라.하느님 없이 그리고 그분의 사랑 없이 방황하는 이 인류를 위해 기도하여라.어린 자녀들아,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 너희를 향해 자비를 베풀어 주시도록기도가 되고 빛이 되며, 너희가 만나는 모든 이들에 증거하는 사람이 되어라.나의 부름에 응답해 주어서 고맙다." “Dear children! In this time of grace, pray with me for the good to win in you and around you. In a special way, little..

“우리 가치는 세상의 눈에 성공했는지 여부가 아니라 하느님의 눈에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가치는 세상의 눈에 성공했는지 여부가 아니라 하느님의 눈에 얼마나 사랑스러운지에 달려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024년 4월 21일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께 봉헌된 부활 제4주일 부활 삼종기도를 통해 양들을 위해 “목숨을 내놓는 것”의 의미를 묵상했다. 교황은 그리스도에게 있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대체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며, 이는 한낱 수사학적 표현이 아니라고 말했다. “우리는 사소한 일 때문에 주저앉고 마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요!”교황은 예수님의 현존 안에 머물며 우리 자신을 내어 맡기자고 초대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번 주일은 착한 목자이신 예수님께 봉헌된 주일입니다. 오늘 복음(요한 10,11-18 참조)에서 예수님께서는 “착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

당신 사랑의 불꽃의 은총의 효과를 온 인류에 펼치소서 'Flame of Love of Immaculate Heart of Mary' 티 없으신 마리아 성심의 사랑의 불꽃

성모님께서 엘리사벳 킨델만에게 성모송에 ‘당신 사랑의 불꽃의 은총의 효과를 온 인류에 펼치소서(베푸소서,퍼뜨리소서)’ 를 덧붙이라고 하셨습니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에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시고 '당신 사랑의 불꽃의 은총의 효과를 온 인류에 펼치소서' (베푸소서,퍼뜨리소서) 아멘 -묵주기도 간주경- “오소서 성령님, 성모님의 티없으신 성심의 사랑의 불꽃의 힘으로 오소서” ’성모님 사랑의 불꽃의 은총의 효과‘를 외울 때 죄인들의 회개하고 사탄의 눈이 멀게 되고 그리고 다른 은총들이 내린다는 것을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Flame of Love of Immaculate..

사랑해요주님 2024.04.17

밤의 밤, 낮의 낮처럼 (Oratorio Martyres) 오라토리오 마르티레스

오라토리오 마르티레스 2막 중 밤의 밤, 낮의 낮처럼 ( Like night in the night, day in the day ) 작사 김재청, 작곡 이지은 처음 짐진 자들아 의심많은 자들아 깨어나 있으라 나는 동녘 아스란 새벽 안개와 같고 순례자의 그늘 속 미풍과 같으니 인내하고 또 인내하라 깨어나 외치고 기도하라 밤의 밤, 낮의 낮처럼 나의 백성들아 너희가 나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부르고 택하여 가장 느린 것은 너희 질문이니 나의 대답이 아니라 처음 짐진 자들아 고통 받는 자들아 일어나 노래하라 밤의 밤, 낮의 낮처럼 나는 동녘 아스란 새벽 안개와 같고 순례자의 그늘 속 미풍과 같으니 인내하고 또 인내하라 깨어나 외치고 기도하라 밤의 밤, 낮의 낮처럼 인내하고 또 인내하라 일어나 노래하..

노래기도 2024.04.08

612. 부활의 아침

영광스럽게 되심 612. 부활의 아침 1945. 4. 1. 여자들은 밤의 한기로 인하여 단단한 포마드처럼 굳어버린 연고들을 다루는 일을 재개한다. 요한과 베드로는 식기들을 씻어 최후의 만찬실을 정돈하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은 모든 것을 마치 최후의 만찬이 방금 끝난 것처럼 제자리에 다시 놓아둔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셨어.” 요한이 말한다. “그분께서는 이것도 말씀하셨어. ‘잠들지 마라.’ 그리고 그분께서는 말씀하셨어. ‘베드로야, 교만하지 마라. 너는 시험의 때가 올 것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리고… 그분께서는 말씀하셨어. ‘너는 나를 부인할 것이다…’” 베드로는 다시 울면서 깊은 슬픔에 잠겨 말한다. “그런데 나는 그분을 부인했어!” “베드로, 그만해! 지금 자네는 마음을 가라앉혔어..

613. 부활

613. 부활 1945. 4. 1. 나는 다시 그리스도의 기쁘고 힘찬 부활을 본다. 텃밭은 고요하고, 이슬로 반짝이고 있다. 그 위의 하늘은 밤 동안 세상을 살펴보고 있었던 별들이 총총 박힌 암청색에서 벗어나 점점 더 선명한 사파이어 색으로 바뀌고 있다. 새벽은 마치 밀물이 점점 더 전진하며 축축한 모래와 바위의 암회색을 푸른 바닷물로 바꾸어놓는 동안의 파도처럼 동쪽에서부터 서쪽으로 여전히 어두운 영역들을 밀어내고 있다. 몇몇 작은 별들은 아직은 죽기를 싫어하며 새벽의 희부연 연초록색, 회백색 빛의 파도 사이로 점점 더 희미하게 훔쳐보고 있다. 그러다가 한 별은 마치 물이 넘쳐흐르는 땅처럼 새벽빛에 가라앉아 파선하고 만다. 그 다음에 별 하나가 줄어들고… 또 하나… 또 하나가 줄어든다. 하늘은 그 별들의..

614. 그분의 어머니께 나타나시다

614. 그분의 어머니께 나타나시다 1944. 2. 21. 마리아께서는 얼굴을 바닥에 대고 꿇어 엎드려 계신다. 그분께서는 가련한 사람처럼 보이신다. 그분께서는 그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시든 꽃과 같으시다. 닫혀 있었던 창문이 무거운 덧창들에 세차게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열리고, 태양의 첫 번째 광선과 함께 예수께서 들어오신다. 마리아께서는 굉음에 몸이 흔들리시며, 무슨 바람에 덧창들이 열렸는지 보시려고 고개를 드시다가 빛나는 그분의 아드님을 보신다. 그분께서는 미남자이시고, 고통 받으시기 전보다 무한히 더 미남자이신 그분의 아드님, 미소 짓고 계시고, 살아 계시고, 태양보다 더 빛나고, 빛으로 짜인 것 같은 흰옷을 입고 그분께로 다가오시는 그분의 아드님을 보신다. 그분께서는 몸을 곧추 세우시고, 무릎을..

615. 무덤 곁의 경건한 여자들

615. 무덤 곁의 경건한 여자들 1945. 4. 2. 한편 여자들은 집에서 나와 그늘 속의 그림자들처럼 성벽에 바싹 붙어서 걸어가고 있다. 그들은 겉옷을 꼭 여민 채 완전한 정적과 고적함 가운데에서 두려워하며 한참 동안 말이 없다. 그러다가 그들은 도시가 완전히 평온한 것을 보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함께 모여 감히 말한다. “성문들이 이미 열려 있을까요?” 수산나가 묻는다. “물론이야. 저기 야채들을 가지고 첫 번째로 들어오는 채소장수를 보라고. 저 사람은 시장으로 가고 있어.” 살로메가 대답한다. “그들이 우리에게 무언가를 말할까?” 수산나가 재차 묻는다. “누가요?” 막달라 마리아가 묻는다. “재판소 성문에서 병사들이 말이야. 저곳은…들어가는 사람들이 아주 적고, 나오는 사람들은 더 적어…우리는 의심..

616. 부활에 관한 한 말씀

616. 부활에 관한 한 말씀 1944. 2. 21.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마리아의 열렬한 기도들이 내 부활을 몇 시간 앞당겼다. 나는 말했었다. ‘사람의 아들은 살해당하려고 한다. 그러나 사흗날에 그는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날 것이다.’ 나는 금요일 오후 세시에 죽었다. 너희가 날수를 그것들의 이름들로 계산하든, 시간들로 계산하든, 내가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되어 있는 것은 일요일 새벽이 아니었다. 내 육체가 생명 없이 남아 있었던 것을 시간으로 치면 그것은 72시간이 아니라 단지 38시간뿐이었다. 요일들로 쳐도 내가 사흘 동안 무덤에 있었다고 말하려면, 그것은 셋째 날 저녁이었어야 했다. 그러나 마리아께서는 기적을 기대하셨다. 마치 그분께서 그분의 기도들로 세상에 그 구원을 주도록 미리 정해진 시기를 ..

617. 라자로에게 나타나시다

617. 라자로에게 나타나시다 1945. 4. 3. 맑은 4월 아침의 태양은 라자로의 정원의 장미들과 재스민 숲을 온통 반짝이게 한다. 회양목과 월계수의 산울타리들과 한 넓은 길 끝에서 부드럽게 흔들리고 있는 큰 종려나무의 가지들과 양어장 곁에 있는 대단히 무성한 작은 만(灣)은 신비로운 손에 의하여 씻긴 것처럼 보인다. 그만큼 풍성한 밤이슬이 나뭇잎들을 씻어내고 아직도 덮고 있어, 그 나뭇잎들이 어찌나 반짝거리고 깨끗한지 마치 에나멜을 새로 칠한 것과도 같다. 그러나 그 집은 마치 죽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것처럼 조용하다. 창문들은 열려있지만 모든 커튼들이 드리워져 있어 희미한 빛 아래 있는 방들에서는 아무 목소리도,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다. 안쪽에는 많은 문이 활짝 열려 있는 현관이 있는데,..

618. 요안나에게 나타나시다

618. 요안나에게 나타나시다 1945. 4. 4. 바깥으로부터 빛이 잘 들지 않는 호화로운 방 안에서 요안나가 화려한 커버들로 덮여 있는 낮은 침대 곁에 있는 의자에 앉아 완전히 의기소침한 채로 울고 있다. 그녀는 한 팔을 침대의 가장자리에 올려놓고, 그 팔에 이마를 가져다대고, 가슴이 미어지는 흐느낌으로 온몸이 흔들리며 울고 있다. 그녀는 고통스럽게 울다가 숨을 돌리기 위하여 잠시 얼굴을 든다. 그때 값진 침대 커버에 축축하게 젖은 큰 반점이 보이고, 그녀의 얼굴은 문자 그대로 눈물의 홍수에 잠겨 있다. 그러다가 그녀는 얼굴을 다시 팔에 댄다. 그러자 그녀의 몹시 가늘고 흰 목과 숱한 갈색 머리채와 매우 날씬한 양어깨와 몸통의 맨 윗부분만이 보인다. 나머지는 희미한 빛 속에 사라져서 짙은 자줏빛 옷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