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모음/간청기도

하느님의 뜻 안에서 바치는 통회기도

Skyblue fiat 2015. 1. 29. 18:24

하느님의 뜻 안에서 바치는 통회기도



하느님, 저를 용서하소서.

제가 죄를 지어 언제나 저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거스르며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사오니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비오니 주님의 아픔을 제게 주시어 저의 죄로 말미암아

피땀을 흘리시도록 괴로워하신 그 큰 아픔으로 통회하게 하소서.

천상 어머니, 예수님께로부터 제가 간절히 바라는 용서를 얻어 주소서.

예수님, 다시는 죄를 짓지 않기로 굳게 굳게 다짐하며 약속하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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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저의 죄와 이 세상 모든 이들의 죄를 뉘우칩니다. 


  지고한 선이신 당신께서는 사랑받아 마땅한 분이시건만, 


  저희는 감히 당신을 모욕하며 죄를 지었으니, 


  오로지 이 때문에 그 모든 일을 뉘우치며 참회합니다.”

 

 

나는 노여움을 풀려고 여러 가지 참회 행위를 했지만 어느 것도 그분을 기쁘게 해 드리지 못하는 것 같았다.
조바심을 치면서 또 다른 통회의 기도들도 이것저것 바치고
그중 한 가지라도 그분의 마음에 들기를 바라다가 마침내 이렇게 말씀드렸다.


이 마지막 행위를 한 후에야 비로소 그분은 흐뭇해하시며 노여움을 가라앉히신 것 같았다.

  (천상의 책 4권 1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