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께 사랑과 기쁨과 영광을 드리기 위하여!
하느님 뜻 안에서 찬미 예수님, 성모님, 요셉님
2014년도 이제 오늘 송년 미사를 끝으로 뒤로 물러나고
2015년의 새해가 우리 앞에 펼쳐지겠습니다.
오늘부터 ‘봉헌을 위한 33일간의 준비’ 책으로 봉헌을 준비하여 2월 2일 주님 봉헌 축일에 봉헌을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봉헌 생활의 해’로 선포되어 특별한 은총과 전대사를 받을 수 있사오니 하느님 뜻 영성에서 ‘하느님 뜻에 대한 지속적인 흠숭자’ 회원들께서는 하느님 뜻 안에 살도록 봉헌되었다고 생각하는바 함께 봉헌을 준비하여 은총을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하느님 뜻에 대한 지속적인 흠숭자 : 대전 정하상 교육회관 전체(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피정 강의 제 15, 16, 17강의 참조>
아울러 2015년이 시작되는 0시에 특별회원님께 청하여 카페의 회원들과 회원의 가족들에게 한해를 시작하면서 하느님 뜻 안에서 모든 일이 하느님의 뜻으로 시작되고 하느님 뜻이 이루어지도록 특별 강복을 청하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은총을 받으실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하느님께서 베풀어주시려고 하는 은총을 넘치도록 받아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누어 주시도록 기도드리겠습니다.
하느님 아버지 뜻 안에서, 살아있는 성체로, 삼위일체의 사랑에 일치되는 피앗의 자녀로... 피앗!!!
천국열차 승무원 바오로 드림
봉헌 생활의 해 기간 동안 특별 전대사의 은총을 얻을 수 있게 됐다.
교황청 내사원(원장 마우로 피아첸차 추기경)은 지난 11월 23일자로 서명한 ‘봉헌 생활의 해 대사 교령’에서 “봉헌 생활회의 모든 회원과 참으로 참회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신심 깊은 신자들에게 올해 대림 제1주일부터 2016년 2월 2일까지 전대사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교령에 따르면, 모든 개별교회에서는 ▲교구가 정한 봉헌 생활의 날과 봉헌 생활의 해를 위해 마련한 교구 행사시 주교좌 성당을 비롯 지역 직권자의 동의로 지정된 거룩한 장소, 수도원의 성당이나 봉쇄 수도원의 경당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한 곳에서는 ▲공적으로 거행되는 성무일도를 함께 바치거나 경건한 묵상을 한 뒤에 ▲주님의 기도와 승인된 신경을 바치고 복되신 동정 마리아에게 간구하면 된다.
봉헌 생활회 회원 가운데 건강이나 다른 중대한 이유로 거룩한 장소들을 방문할 수 없는 이들은 모든 죄를 끊어버리고, 전대사를 얻기 위한 세 가지 일반 조건들을 이행하겠다는 의향과 열망으로 영적인 방문을 하면 된다.
예수님 따라 청빈 정결 순명 서약 수도회·재속회 등 모든 단체 포함
전례력 상으로 2월 2일은 봉헌생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특별히 봉헌생활을 하는 모든 수도자들이 그에 합당한 삶을 살도록 격려하고 기억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봉헌생활의 날'이다.
지난 1997년 선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하느님께 봉헌된 모든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목숨을 바쳐 모범을 보여준 봉헌의 삶을 본받아 2000년대 복음화의 주역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날을 제정했으며, 보편교회는 성탄 후 40일째 되는 날에 지내는 주님봉헌축일인 이 날을 봉헌생활의 날로 지내왔다.
봉헌생활이란 '청빈', '정결', '순명'이라는 복음적 권고를 서약함으로써 하느님 나라를 앞당겨 보여주는 삶을 사는 생활이다.
봉헌생활을 하는 대표적인 공동체는 수도회를 가리키지만,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 새 교회법전은 재속회, 은수생활, 동정녀회, 사도생활단 등을 모두 봉헌생활회에 포함하고 있다.
'수도회'는 크게 '관상수도회'와 '활동수도회'로 나뉜다. 관상수도회란 세속에서 기도와 묵상, 노동에 전념하는 수도회를 뜻하고, 활동수도회는 본당, 선교, 교육, 복지,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도직을 수행하는 수도회다. 때로는 관상과 활동이 혼합한, 기도와 묵상, 사도직 활동을 병행하는 수도회도 있다.
'재속회'(Secular institute)는 수도자와 달리 세속에 살면서 하느님 나라 건설과 복음화를 위해 노력하는 삶을 말한다. 프라도 형제회, 성모 카테키스타회, 그리스도 왕의 시녀회, 그리스도 왕직선교재속회 등이 대표적이다. 수도회와 재속회를 구별하는 큰 특징은 수도회는 회원들이 장상이 맡기는 소임을 행하지만, 재속회는 회원 각자가 자기 고유한 직업 혹은 사도직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은수생활'이란 세상으로부터 격리된 채 침묵과 기도, 고행을 통해 하느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리고 세상을 구원하고자 하는 은둔의 삶을 말한다.
'동정녀회'는 그리스도를 더욱 가까이 따르려는 거룩한 뜻을 세운 동정녀들이 교회에 헌신하는 모임을 말한다. 동정녀회는 전례예식에 따라 교구장의 축복을 받아야 한다.
'사도생활단'(Society of apostolic life)은 수도서원 없이 고유한 사도적 목적을 위해 공동생활을 하면서 하느님 나라 건설을 위해 정진하는 단체다. 단체에 따라 복음적 권고인 서원을 받아들이기도 한다. 한국외방선교회 등 각종 선교회가 여기에 속한다.
봉헌생활자들은 청빈과 정결과 순명의 복음적 권고에 대한 실천을 바탕으로 고유한 사도직 수행을 통해 교회 삶을 더욱 풍요롭고 활기차게 해왔다.
따라서 봉헌생활 성소가 더욱 많아져 교회 안에 훌륭한 봉헌생활자들이 나오도록 기도하고 협력하며 뒷받침하는 것은, 하느님 백성인 교회 공동체를 이루는 신자들이 마땅히 이행해야 할 권리이자 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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