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에서 나의 도움을 구하여라. 그러면 얻게 될 것이다.
내 어머니에게 도와달라고 청하여라. 나의 어머니는 결코 거절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렇게 기도하여라."
사랑하는 주님, 당신께 저의 삶을 바칩니다.
제 삶 속의 모든 기쁨과 슬픔을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
세상의 좋은 것들을 당신께 바칩니다.
저의 소유물을 잃는 것이 당신의 뜻이라면 그것은 저의 뜻이기도 합니다.
저의 가족과 친구들을 당신께 바칩니다.
지금 당장 그들과 헤어지는 상황이라도 그것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저의 죽음과 그것을 둘러싼 모든 고통을 당신께 바칩니다.
단 일 초도 저의 생명이 연장되거나 단축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저의 고난보다 더 감당하기 힘든,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고난을 당신께 바칩니다.
제가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겪게 될 모든 실망과 불공평과 마음의 고통을
십자가 위에 계신 당신과 함께 고난을 바친 성모 마리아와 한마음으로 당신께 바칩니다.
사랑하는 그리스도님,
저 자신을 벗어버리고 당신의 덕으로 채울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당신의 뜻이 제 뜻이 되게 해주소서.
당신은 제가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인 저 자신을 원하십니다.
그러나 당신은 그 보답으로 하느님께서 저에게 주실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인 당신 자신을 내어주십니다.
사랑하는 주님,
제가 너그럽고 이기적이지 않고 인내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저를 당신으로 변화시켜 주소서.
사제가 빵과 포도주를 당신의 몸과 피로 변화시키듯이
저를 또 다른 그리스도,
당신의 또 다른 자아로 변화시켜 주소서.
-나를 닮은 너에게 (그리스도와 나눈 대화) / 클래런스 J.앤즐러 / 바오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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