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만약 자매들이 어느 때 이곳을 떠나서 다른데로 가게 된다 하더라도
내가 죽은 후에 자매들이 어디에 있든지간에
하느님과 지극히 복되신 우리 사부 프란치스코께
우리가 약속한 위에 말한 가난의 양식을 지킬 의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야채를 가꾸기 위해 요구되는 꼭 필요한 밭외에
수도원 주위의 다른 땅을 얻거나 받지 않도록
장상직을 맡고 있는 자매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자매들도 항상 신중히 노력할 것입니다.
그런데 밭 울타리 밖에 수도원의 정숙함과 격리를 위해
땅을 더 가질 필요가 있다고 어느 때 생각되면
꼭 필요한 토지 외에는 받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 땅은 갈지도 씨를 심지도 말아야 하며
항상 가꾸지 않은 채 그대로 황무지로 남아 있어야 합니다.
'★ 성인 성녀 > 성녀 글라라 st.Clar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녀 글라라의 유언7(20~24절) (0) | 2011.04.06 |
---|---|
성녀 글라라의 유언6(17~19절) (0) | 2011.04.06 |
성녀 글라라의 유언 4(13~14절) (0) | 2011.04.06 |
성녀 글라라의 유언 3(11~12절) (0) | 2011.04.06 |
성녀 글라라의 유언 2(7~10절) (0) | 2011.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