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세력에 관하여

'저승으로부터의 경고'에서 드러난 사실

Skyblue fiat 2024. 8. 20. 23:47

 

저승으로부터의 경고에서 드러난 사실

(저승으로부터의 경고를 정리하며 밝혀진 하늘의 내용을 모음)  

 

 

1. 악마들이 미사에 참례 한다면 반드시 무릎을 꿇어야 한다. - 악마 아카블

 

2. 가리옷의 유다 J : 그(예수그리스도)는 지옥으로 내려가셨다.(의인의) 영혼이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던 고성소까지 만은 아니다.

 

3. 그리스도를 본받음’(준주성범)이라는 책은 인간의 영혼에 음식과 영양과 빵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다른 현존하는 모든 가장 좋은 책과 같이 버려져 있다. - 가리옷 유다

 

4. 사제들은 교회 안에서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말하자면 성령 운동이나 타 종파의 인간을 교회에 데려 올 준비를 하는 상황으로까지 되어 버렸다. 거기서 세력이 커지고 있는 것은 성령이 아니라 우리들이다. 어느 정도까지는⋯ 이런 곳에서 유행하는 것은 검은 마술이다. - 가리옷 유다

 

5. 현대적인 성상의 모습은 그것이 행실이 나쁜 정부(불륜녀)의 것인지, 매우 높은 곳에서 온 이(위쪽을 가리킨다)를 나타내고 있는지조차 좀처럼 구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제작되는 일이 자주 있다. - 가리옷 유다

 

6. 감실은 ⋯가능하면 ⋯ 화려하게 금박을 입히고 ⋯교회 전체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설치해야 한다. 개집과 같이 보여서는 안 된다. 나 같으면 “나무 위에 있는 돼지우리” 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다.(짓궂은 웃음) - 가리옷 유다

 

7 세 신비 모두 전부 훌륭하지만 고통의 신비는 구원을 위해 가장 도움이 되는 신비인 것이다 - 가리옷 유다

 

8. 지옥에 대한 설교가 더 이상 없게 되면 우리로서는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 가리옷 유다

 

9. 지금과 같은 현대의 미사에선 우리는 춤을 추며 돌아다니고 있다. 우리는 감실의 정면에서도 춤을 추고 돌아다닐 수 있다. 이미 모든 감실에 축성된 성체가 들어가 있다고는 말할 수 없는 현실까지 도달해 하늘에 있는 이들은 한탄하고 있다. - 가리옷 유다

 

10. 만일 미사에서 사제가 성 변화의 말을 벌써 믿지 않고 성 변화하는 의지도 없다면, 그 때는 성체는 성 변화되지 않는다. 그래서는 프로테스탄트나 다른 종파가 말하는 대로 단순한 빵에 불과하다. 위의 저쪽에 있는 이들로서 가장 슬퍼해야 하는 일은 신자들이 자신들은 성체에 현존하는 그리스도를 영하고 있다고 믿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은 단순한 빵일 뿐이다. - 가리옷 유다

 

11. 베엘제불은 지옥의 계급 제도에선 루치펠 다음에 위치하고 있다.

 

12. 그 혐오해야할 배반을 한 유다조차도 오늘날의 많은 사제들에 비하면 사악한 면에서 뒤떨어진다. 유다는 그만큼 비밀리에 행동하지 않았다. - 악마 벨로버

 

13. 대경고는 너무나도 혹독한 고통이 따르는 대징벌의 일부이다. 대징벌은 대경고와 함께 시작될 것이다. 즉, 말하자면 제 1단계인 것이다. 하늘이 아직 대징벌을 세상에 내리지 않고 누르고 있는 것은 사람들이 많은 기도를 바치고 있기 때문이다. - 악마 벨로버

 

14. 루터를 움직인 것은 우리였고, 츠빙글리를 움직인 것은 장로인(루치펠) 악마의 우두머리였다 - 악마 알리다

 

15. 축복 받은 동정녀는 이 저주 받은 불쾌하기 그지없는 소책자가 널리 배포되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가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우리가 할 말을 남겨 놓고 있는 것은 그것뿐이다. 그것을 읽으면 그들은 생활을 바꿀 수 있을 것이고, 우리가 로마를 통하여 유포하고 있는 갖가지 일에도 반드시 의문을 품기 시작할 것이다. 다시 오랜 전통으로 되돌아올지도 모른다.- 가리옷 유다

 

16. 우리 악마는 오싹할 정도로 무섭다. 우리는 서로를 무서워하고 있다. 우리 겉모습은 완전히 지독할 정도로 참혹하다. 서로 보기에 견딜 수 없다. 서로 ‘볼 필요가 없으면 좋은 것인데‘ 하고 생각한다. 그러나 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영원한 오랜 세월에 걸쳐서 우리는 이 지옥에서 살아가지 않으면 안 되고, 서로를 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죄나 잘못을 바라보지 않을 수 없을 때, 우리는 다시 대단한 공포에 빠진다. 이것으로 너는 잘못의 중대성을 대체로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 가리옷 유다

 

17. 축복 받은 동정녀는 사도들이 처음으로 미사를 바칠 때 참석하였다. 그리스도의 승천 후 축복 받은 동정녀는 항상 사도들의 미사에 참례하여 성체를 영했다. 그들은 미사의 준비에 몇 시간이나 걸리고 있었다. 오늘날 그렇게까지 하는 사제가 단 한 사람이라도 있을 것 같으냐? 그런 일을 하는 자는 지금 아무도 없다! 사실상 사도들은 한 번의 미사를 위해 꼬박 하루를 준비하는 일이 곧잘 있었다. 어떤 때는 축복 받은 동정녀는 열흘 동안 틀어박혀 낮이나 밤이나 기도하고 있었다.

 

그 동안 그녀는 천국에 불려 올라가 하느님의 영원한 옥좌를 보았던 것이다. 성 삼위 일체 하느님은 아래쪽에 있는 우리에게 지옥에서 올라오도록 명했다.(우선 아래쪽을 그리고 위쪽을 가리킨다) 거기는 완전한 하늘나라라는 곳은 아니었는데 충분히 뛰어난 곳이었다. 우리는 강제적으로 들어 올려져 우리의 뜻과는 무관하게 이 피조물을 내려다보지 않으면 안 되었다. 성 삼위 일체 하느님은 우리에게 거의 완벽한 존엄에 휩싸인 그녀를 억지로 만나게 했다. 그녀의 장엄함과 빛남은 우리가 그때까지 본 것보다 훨씬 위대한 것이었다. 축복 받은 동정녀는 우리를 압도하고 있었다. 그녀는 우리를 완전히 패배시켰다. 우리가 본 그녀는 태양을 몸에 두르고 있었다. 여하튼 우리는 그녀가 달, 즉 세계 위에 발을 올리고 서서 위대한 존엄에 싸여 있는 것을 보았다. 발 아래 달은 전 세계를 의미한다. 그리고 적은 우리 모두의 상징인 뱀이다. 우리는 얼마나 간절히 하느님에게 애원했던가! 얼마나 간절히 왕이신 하느님께 저 광경을 보지 않게 해 달라고 애원하였던가! 지옥으로 곧장 내려가게 해 달라고 까지 하느님께 빌었다. 그녀를 똑바로 본다는 것은 우리가 참아 견디기에 너무도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나 하느님은 우리를 돌아가게 해 주지 않았다. 그 무서운 광경에 1초라도 오랫동안 괴로워하도록 말이다. - 베엘제불

 

18. (성모님이 태어난다는 사실 때문에) 루치펠과 나 베엘제불은 악마의 전체 회의를 소집했다. (그녀가 태어난 후)우리는 오랫동안 낮이나 밤이나 그녀를 상처 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냈다. 이 일을 위하여 우리는 가장 뛰어난 마술사 ⋯ 신비력을 갖는 자들을 불러 모았다 그녀는 강하고 큰 권력이 있다. 그것은 그녀는 하느님이 창조한 것 중에서 가장 사랑 받고 또 완전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믿기 어려울 정도까지 완벽한 피조물이다. 하느님 다음으로 존재하는 것 중 그녀는 모든 피조물보다 몇 천 배나 훌륭하다. 그녀의 정배 성 요셉조차도 그는 다른 인간의 몇 천 배나 뛰어나 있었는데 그래도 그녀에 비하면 몇 천 배나 아래였다. 우리는 아무것도 해 낼 수 없었다. 불쾌한 피조물을 상처 낼 수 없었던 것이다. 그것은 그녀는 다른 사람과 같이 원죄의 지배하에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술사도 요술사도 그밖에 어느 한 사람 치고 그녀를 상처 낼 수는 없었다. 검은 마술은 우리가 해를 끼칠 수 있는 상대, 특히 신들린 인간에 대해서만 쓸모가 있다. 그녀를 상처내기로 한 악마들이 실패하자 축복 받은 그 여성에 대하여 그 이상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우리는 맹렬히 미칠 정도의 분노를 느꼈다. 우리는 거칠게 요술사와 마술사들에게 달려들어 ⋯ 결국 우리가 상처 낸 것은 그들이었다. 그들은 그녀(위쪽을 가리킨다)에게 가해기로 되어 있던 상처의 두 배나 되는 상처를 입었다. 좋다. 우리 공격이 실패로 끝났을 때의 지옥의 분노를 말로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 시도에 성공하지 못했으므로, 우리는 어떻게 그녀를 상처 낼 수 있을 것인가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했다.

 

그러나 그녀는 우리의 악한 노력을 모두 물리칠 수 있었다. 우리 공격이 실패로 끝났을 때의 지옥의 분노를 말로 표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 시도에 성공하지 못했으므로, 우리는 어떻게 그녀를 상처 낼 수 있을 것인가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했다. 그러나 그녀는 우리의 악한 노력을 모두 물리칠 수 있었다. 우리로서는 매우 높은 이에게 뽑혀 위대한 거룩함을 몸에 두르고 관을 쓰고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이 피조물을 억지로 보아야 하는 것은 완전히 무서운 일이었다. (심하게 운다.) 지금도 그 광경이 눈앞에 어른거린다. 과거의 광경인데, 생각하면 다시 머리에 떠오른다.(큰소리로 외친다.) 마치 오늘 그것이 일어난 것과도 같다. 나에게는 오늘 일어난 일처럼 생각되는 것이고, 다른 마귀들도 그렇게 느끼고 있다. 지금도 우리는 이 일이 머리에 떠올라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지옥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되었을 때, 그것은 명령으로라기보다는 허락을 받아 되돌아간다는 느낌 이었는데, 우리는 서로에 대하여 분노하기 시작했다. 즉 서로를 학대했던 것이다. -베엘제블

 

19. 어느 날, 그녀가 아들이 세운 교회의 모습을 조정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을 때, 그녀는 기도에 몰두하고 있었다. 전능하신 하느님이 언제나 그녀를 손 안에 넣고 있었다는 것도 무리가 아닌 일이었다. 하느님은 그만큼 흡족해하고 계셨던 것이다. 그곳에 사도 바르나바가 다른 사람을 데리고 찾아왔다. 그들은 그녀 앞에 꿇어 엎드려 그리고 지금이야말로 교회를 위해 복음이 쓰이지 않으면 안 되는 때라고 합당한 지적을 했다. 그들은 오랫동안 성령께 빌고 며칠이나 계속해서 끊임없이 빌었다. 이정도의 기도는 오늘날은 아예 행해지지 않거나 행해진다 해도 특별한 이유와 장소에서일 것이다.

 

그렇다, 그들은 며칠 동안 기도하였다. 누가 복음서 저자로 되어야 할 것인가를 알기 위해 기도로 하늘을 감동케 했던 것이다. 그 후 축복 받은 동정녀는 루가, 요한, 마르코 ⋯ 또 한 사람의 이름은 내가 알게 뭐냐! … 이 사람들을 저 꺼림칙한 책을 기록할 자로서 지명했다. 이 일로 얼마만큼 우리가 치욕적인 생각을 했던 것인가, 지금도 안절부절 못하는 것이다! 저 마태오, 마르코, 루가, 요한의 복음서가 세상에 나올 때의 우리 생각은 어느 정도였는지 아느냐? (분노하여 끙끙거리는 소리를 낸다.) 생각해 보아라. 저 네 사람은 삼위 일체 하느님과 꺼림칙한 존엄한 것을 가진 축복 받은 동정녀에 의해 뽑혔다. 명령을 받은 것은 베드로는 아니었다. 그 다음에 성령이 비둘기 모습을 하고 그들(거기에 모여 있던 자) 위에 강림하였고, 그들은 저 네 사람이 지명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 다른 사람 모두가 이것을 보았다. 바르나바와 다른 자들이 축복 받은 동정녀를 방문하러 왔을 때,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무엇보다도 당신들이 그리스도의 생애의 이야기를 널리 전해 주십시오. 알았어요? 찬미 받아야 할 이는 그리스도입니다. 가장 중요한 지위에 있어야 할 분도 그리스도입니다. 나의 일은 그리스도의 곁에 놔두십시오. 나에 관해서는 그리스도의 탄생과 육화를 말할 때, 불가피할 때만 기록해 주십시오. 그 밖의 일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녀의 위대함을 증거 할 매우 위대하고 숭고한 사실을 알고 있었고 본 일도 있었으나, 그 일에 대해서는 기록할 수 없었다. 그녀의 일에 대해서 적는다는 특권이 주어지지 않은 것은 그들로서 엄청난 희생과 인내이었다. 최전선에서 물러나 교회의 기초로 된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자리를 양보하기 위해, 그녀는 겸손으로 자신이 복음서에서 지워지기를 바랐던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의 어머니인 그녀는 하느님의 위대한 증인이다. 사실 그녀는 교회의 상징으로 되어 있다. 그(예수)는 교회를 신부와 같이 사랑하고 있다. 그 뒤에 그들이 슬픈 생각을 하지 않도록, 그녀는 이 두 사람의 사도(바르나바와 그가 데리고 온 사도)에게 이렇게 말했다. “후에 그리스도께서 다시 나에 대하여 말해 줄 때, 사람들을 통해서일 테지만 그렇다고 누구를 통해서일지는 알 수 없어요.”- 베엘제블

 

20. 교회가 태동되려는 무렵, 나는 조용히 있지 않으면 안 되었다. 축복 받은 동정녀와 사도들이 이 임무를 띠고 있었다. 특히 그녀의 역할(위쪽을 가리킨다)은 결정적이었다. 최고로 중요한 역할이었다. 그녀는 우리를 압도했다. 자주 그녀는 낮이나 밤이나 사도들을 위해 그들이 올바로 선교를 완수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었다. 우리가 사도들을 때려눕히는 일이 없도록, 그녀는 곧잘 낮이나 밤이나 기도하고 있었다. 무릎을 꿇고 식사도 거르며 기도하는 일이 많이 있었다.(걱정스런 듯이 신음 소리를 낸다.) 그래서 그녀는 지금 대단히 위력적인 권능을 갖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너희들에게 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고상한 진실이 있다. 이 책이 이 부분을 삭제하고 출판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그녀는 자신을 표면에 서지 않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렇게 바란 것은 완전히 겸손때문이었다. 그녀는 권능을 갖고 있는 피조물임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앞에 나서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 우리조차 그 일을 인식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이다. 그녀는 엄청난 위엄이 깃든 피조물이지만 한 발 내려간 곳에 머무르기를 바랐다. 그것은 인간들이 어떻게 처신할 것인지(말을 더듬는다) 어떻게 그들도 겸허해야 하는가를 가르치기 위하여 바랐던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그와 같이 하지 않는다. 지상의 인간들이 이룩한 것을 그녀가 완성한 일이나 그녀 덕택에 이룬 일에 비하면 모래 한 알보다도 작은 것이다. 그녀는 주목받는 모든 일에서 철저히 물러섰던 것이다. 축복 받은 동정녀를 심하게 공격하거나 가톨릭 신자를 이 계획된 피조물을 인정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공격하는 자가 많이 있다. 그들이 이 여성을 공격하는 것은 (가톨릭 신자에 의한) 그녀에 대한 신심이 그리스도를 업신여기고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그녀는 그리스도를 섬기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아들에게 최고의 찬미를 드렸던 것이다. 그녀가 한 일은 모두 아들과 교회를 위해서였다. 자신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었다. 이것은 우리로서는 위대한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함으로써 그녀는 겸손을 가르쳤던 것이고, 이 일은 우리로서는 대단한 치욕이었다. 그녀는 복음서 안에서 거의 눈에 띄지 않게 표현 되어 있다. 만일 그녀가 너무 겸손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러나 우리는 천만다행이었다. 결과는 종파의 발생이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종파의 발생은 하느님이 허락한 것이었다. -베엘제블

 

21. 우리는 고상하다. 너무 품위가 없는 말은 쓸 수 없다. 품위가 없는 말을 쓰는 것은 인간이었다가 악마가 된 자들이 쓰는 말이다. 우리는 그들보다 더 세련되어 있다.- 베엘제블

 

22. 십자가에 매달렸을 때는 머리카락은 원래의 반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거의 전부가 뽑혀 버리고 말았는데, 그는 이것을 받아들였다. 그는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다리도 튼튼했었다. 잘 걷고 있었으므로 발바닥 피부는 단단하고 못이 박혀 있었다. 손가락뼈는 날씬하고 저 무서운 십자가를 짊어지는 데는 너무나 가냘팠다.(외친다.) 만일 우리가 그에게서 떨어지는 성혈을 맛보았다면, 만일 우리가 그 성혈의 천 분의 일 이라도 경험할 수 있다면, 그때는 그를 영원히 숭배했을 것이다.. 이미 인간이라고는 말할 수 없는 벌레와 같은 그리스도가 모든 사물에 짓눌려 찌그러져 있었던 것이다.(울기 시작한다.) 그것은 마치 그가 인간의 죄를 전부 떠맡은 것 같았다. 죄인 중에도 최악의 죄인인 것같이 생각되었다. 그는 아버지인 하느님에게 버림받고 거절되었다고 까지 생각했다. 사형 집행인들은 그때까지 그에게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매를 때리고 있었다. 그들은 그의 육체가 찢어질 때까지 매를 때리고, 그 피의 바다 속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방치해 두었다.(끙끙거리는 소리를 낸다.) 그는 너희들을 위해 그렇게 고난을 자원했던 것이다! 우리는 왜 그것을 저지할 수 없었던 것이냐? (운다.) 주님 자신이 너희들을 위해 그렇게까지 했다면, 너희들은 더 이상 많은 인간들이 지옥으로 가지 않게 하기 위해 ⋯ 서로를 위해 얼마나 많은 속죄를 분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하느님이시고 죄를 하나도 짓지 않으신 분이 이토록 헤아릴 수 없는 수난, 즉 인간이라면 단 한 사람도 이룩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저 잔인하기 그지없는 고문을 당했던 것이다. 너희들은 한평생 순교의 도끼 아래 있는 것 같은 기분으로 지내야 할 것이다.-베엘제블

 

23. 우리는 ‘빛의 천사’로 변신할 수 있다. 우리 이름으로 병자를 낫게 하는 것은 가능한 일인데, 그것은 그 치유가 결과적으로 우리의 이익으로 되는 경우뿐이다. 타락한 인간이 지옥을 통해서 ⋯ 지옥의 이름으로 특별한 일을 하는 것은 참으로 성스러운 사람이 특별한 일이나 참다운 기적을 하늘로부터 받는 것에 비해 훨씬 간단한 것이다 -베엘제블

 

24. (악마들이 하늘의 뜻을 구마자의 입을 통해 말한 사실에 대해) 그녀(축복 받은 동정녀)가 나에게 말하게 한다. … 그리고 삼위일체이신분이, … 그분이 나에게 말하라고 한다. 그들이 이렇게도 많은 일을 우리 악마에게 말하게 하는 것은 우리들에게는 엄청나게 슬픈 일이다. 매우 슬퍼해야 할 일이다. 왜냐 하면, 성인들이 말하는 것을 아무도 믿지 않기 때문이다. 하늘의 그녀는 이 신들린 부인을 통하여 이와 같이 많은 일을 말하게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우리가 말해야만 했던 모든 것들은 온전히 절대적인 진실이다! 그것은 진실, 진실 이외는 아무 것도 아니다. … (헐떡이며 무서운 소리로) 그것을 말하기 위하여 얼마나 우리는 강요되었던 말인가! 오류는 전혀 하나도 없다. 너희들은 우리가 그러한 것을 말하고 싶어서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느냐? 너희들 모두 우리가 그런 것을 말하고 싶어 한다고 생각하고 있느냐? 우리는 오히려 말한 것의 반, 아니 4분의 1이라도 거짓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면 기쁘게 생각하겠다. - 베엘제블

 

25. 너희들은 하느님의 이름으로 로마에 가짜 교황이 있다고 말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의 얼굴은 진짜 교황과 조금만 다르다. 진짜만큼 눈이 움푹 패이지 않았다. 진짜 교황은 약하디 약하고 생기가 없고 눈이 푸른색인데 비해 가짜의 눈은 녹색이다. 가짜 교황은 신학을 배우고 있어 훌륭히 역할을 다하고 있다. 그는 유능한 배우이다. - 벨로버

 

26. 제일 낮은 단계에 있는 영혼들은 우리가 있는 곳에서도 보일 정도로 낮은 곳에 있는데, ⋯연옥에는 많은 단계가 있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거의 아무런 힘도 없다. 그들은 대부분의 경우 잔혹할 정도로까지 고통을 받고 있다. 제일 낮은 단계에 있는 자들은 생전에 지독한 악인들이고 … 많은 죄를 범한 경우 … 때에 따라서는 자신이 지옥에 있는지 구원 받았는지도 모를 정도의 고통을 느낀다.(참조2) 더구나 연옥의 맨 밑바닥에 있는 자들의 상황은, 거의 지옥과 연옥의 경계에 있다. 가장 밑바닥에 잇는 자들은 수없이 많은 희생과 기도가 있으면 하늘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많은 자는 세상 끝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 있는데, 그래도 그들은 만족하고 있다 ⋯ 그들은 그 곳에 보내진 것만으로도 완전한 복종을 하며 하느님을 찬미하고 있다. 말하자면 그 곳은 지옥과 연옥의 경계다. -베엘제블

 

27. 대사는 연옥의 불쌍한 영혼에게는 헤아릴 수 없는 가치와 비교할 수 없는 보물의 선물이다. 즉 대단히 큰 선물인 것이다 모든 대사가 매우 귀중한 선물이다. 그러나 한 사람의 교황이 묶은 것을 다른 교황이 명백한 의지를 갖지 않는 한 거두어들일 수는 없다.- 베엘제블

 

28. 고해자가 대죄에 대하여 통회하면 특별한 은총을 받게 된다. 그는 사제에게 대죄를 고백하려고 결심한다. 이것은 겸손한 행동이고 겸손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어떤 은혜가 주어진다. 고해자가 아직 우리에게 잡혀 있지 않고 최후의 단계에 이르러 통회를 한 뒤 고백실에 들어가면, 그때 우리는 마지막 비방의 악마를 데리고 와서 최후의 순간 … 그가 죄를 고백하려는 순간에 그가 매우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 설령 소죄라 하더라도 이제 고백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을 굳히게 시킨다. 대죄에 대해서는 고백하지 않으면 틀림없이 치명적이다. 만일 대죄를 알면서 잠자코 있으면, 거룩한 상태에 있는 일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소죄라고 알면서 고백하지 않으면, 받은 은총은 작게 된다. - 베엘제블

 

29. 어린이들은 일반적으로 생각되고 있는 이상으로 많은 잘못과 죄를 범하고 있다. 아래 저쪽(아래쪽을 가리킨다)에 우리가 있는 곳(지옥)에도 어린이들이 있다. 너희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 이상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있다 - 베엘제블

 

30. 만일 미사가 ⋯ 사제 자신이 봉헌의 말을 믿지 않고 바쳐야 할 봉헌의 말도 바치지 않는 데까지 이르렀다면, 만일 사제가 봉헌하려고 하는 의지조차 갖고 있지 않았다면, 그 때는 성체의 성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것은 정말이다. - 베엘제블

 

31. 신자들이 그렇게 요구했을 경우에는, 사제는 성체를 손에 주어야 하느냐?

베엘제불 B : 어떠한 조건에서도 허용되지 않는다! 절대로 허용되지 않는다! 너희들은 사제가 신자들의 꼭두각시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냐? 사제는 명령할 권한을 갖고 있는 것이다! 분명히 말하는데, 만일 사제가 위의 저쪽(위쪽을 가리킨다)에 있는 이들이 바라는 대로 성체를 입에 주려고 한다면 다분히 처음에는 반대에 부딪힐 것이다. 이것은 우리(악마)가 불에 기름을 붓는 것과 같은 것인데,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그 쪽이 영성체를 다른 방법으로 하는 교회나 이와 같은 미온적인 교회보다는 더 많은 신자를 교회에 모으게 될 것이다.

 

32. [세례예식에 대해] 완전한 그리고 생략되지 않은 옛날 의식, 그것이 사제가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새로운 의식은 우리가(아래쪽을 가리킨다) 그리고 프리메이슨이 발명한 것이다. - 베엘제블

 

33. 다섯 감각 기관은 모두 완전히 그리고 충분히 도유되지 않으면 안 된다. 가족은 침대 주변에 무릎 꿇어야 한다. 그리고 모든 것이 사제를 위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물, 행복한 죽음을 위한 십자가, 성수,(참조2) 깨끗하게 정돈된 5개의 작은 솜뭉치가 없으면 안 된다. 함께 자리 하고 있는 자는 모두 죽어 가는 자를 위해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 상당한 신체 부분이 지명되어 도유된다면, ⋯ 그때 죽어 가는 사람으로서는 보다 큰 은총이 있을 것이다.(참조4) 대죄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그런 일을 통해서 더욱 구원받을 수 있는 일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 베엘제블

 

34. 연옥 영혼에게 기도해도 좋다. 너희들은 모든 연옥 영혼에 기도해도 좋다. 고해에 대해서도 똑같다. 우리는 모든 하늘, 모든 성인, 모든 복자, 연옥의 모든 영혼 그리고 거룩한 천사의 모든 합창대에도 언제나 간청해야 한다. -베엘제블

 

35. 대개의 경우, 대부분의 사제들은 모두 사제 서품 때 두 번째 수호천사를 배정 받는다. 만일 그들이 1위의 위대하고 유능한 천사로 충분할 때, 단 한 가지 매우 제한된 책임밖에 갖지 않는다면,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사제들은 두 번째 수호천사를 배정 받는다. [구마자들이 '주교들도 보다 많은 수호천사를 갖느냐? '고 물었을 때 베엘제블이 대답했다.]

 

베엘제불 B : 그렇다. 그들의 천사들은 그들의 활동과 그들의 책임의 중대함에 따라 그들에게 할당되어 있다.- 베엘제블

 

36. 그 위대한 부인은 나에게 말하라고 한다. 그 무엇보다 앞서 최후의 경고, 저승으로부터의 최후의 경고를 들어라. 그리고 저 분이 원하는 것을 실천하고 항상 하느님의 은총을 청해라. 너무 늦어 하느님의 진노가 너희들을 파멸시키기 전에, 그분이 오고 있다 ⋯ 그분이 그녀 아들의 팔을 떠받치는 힘이 떨어지기 전에 회개의 길로 돌아오라고. 우리는 말했다. 우리는 벌써 말했다. 이것이 마지막이다. -베엘제블

 

37. ‘손으로 하는 영성체’를 계획하고 시도한 것은 우리다. 우리는 이렇게 계획하며 지껄였다. 만일 우리가 초기의 그리스도교도 사이에 손으로 하는 영성체를 어떻게든 도입할 수 있다면, 나중에 그리스도인들이“손으로 하는 영성체는 그 전에 최초의 그리스도교도 시대에도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와 같이 하여 이번 공의회, 오늘날의 이러한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최초의 그리스도인들도 손으로 영성체를 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손으로 하는 방법은 어떤 잘못도 없다. 그들은 최초의 그리스도 신자들이었고, 그리스도가 살아 있는 시대였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지낸 자들이다. 그 때문에 손으로 하는 영성체는 절대로 잘못이나 죄가 될 수 없다”고. 확실히 그들은 이 일이 하느님이 바라는 일이 아니었다는 것을 몰랐다. - 베엘제블

 

39. 현재 수 없이 많은 이들 가운데 ⋯ 마치 나처럼 악습의 굴레에 머물며 미지근하고 하느님 은총의 길에서 멀어진 삶을 살고 있는 약 1만 명이나 되는 사제들이 있다. 그 사제들은 그들이 회개하지 않는다면, 나 뵈르디 가란쥬가 갖고 있던 운명처럼 비참한 운명을 맞이할 것이다. 아, 내가 지옥에 있다니! 이런 비참한 일이 어디 또 있으랴! 차라리 내가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더 나았을 것을.. - 뵈르디 가란쥬

 

40. 많은 가족을 부양하느라 쉴 틈 없이 일하고 그와 더불어 고생하더라도 그들은 하루에 세 번은 하느님께 감사를 드려야 한다. 이를 통해 그들은 이 세상이 주는 쾌락에서 벗어날 수 있는 완전한 가능성을⋯ 또 그들이 있을 곳이 예약되어 있는 하늘의 왕국을 위해 보다 잘 준비할 수 있는 완전한 가능성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뵈르디 가란쥬

 

 

 

저승으로부터의 경고에서 거명된 책

1. ‘진실한 미사’ 이것은 1967년 6월 23일 이후 주님이신 하느님이 프랑스의 자넷에게 준 메시지 중에 쓰고 있는 표현

 

2. 아그레다의 마리아가 성모님의 지시로 1665년에 완성한 책으로, 표제는 “동정녀이신 하느님의 어머니의 생애에 대한 거룩한 이야기”라던가 “하느님의 신비로운 도성”으로 되어 있는데 모두 8권으로 되어 있다 - 베엘제블

 

4. 그녀의 책 중에서도 “가경자 가타리나 엔메릭의 생애와 죽음”(참조1) 이라는 책은 특히 사람들 사이에 보급시켜야 할 책이다. 이 책들 중에 너희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고통의 수난”(참조2)을 특히 알려야 한다. 이 책도 어느 가정에나 특히 가톨릭을 자칭하는 가정에는 없어서는 안 된다 - 베엘제블

 

5. 준주성범. 몽포르의 루도비꼬 성인의 저서 중 마리아의 완전한 신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