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하나입니다. 일치는 탁상공론이 아니라 하느님과 함께할 때 이뤄집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이 2024년 10월 9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 교리 교육을 통해 사도행전 안에 나타난 성령의 역할을 설명했다. 교황은 성령께서 교회의 ‘보편성’과 ‘일치’를 보장하시며 시노드 방식으로 일하신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교회의 보편성을 유지하고 일치를 이루는 일은 어렵지만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그리스도를 향해 발맞춰 나아갈 때” 비로소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교황 교리 교육: 성령과 신부. 하느님 백성을 우리의 희망이신 예수님께로 인도하시는 성령 8.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가득 찼다.” 사도행전의 성령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안녕하세요!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