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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께 매일 바치는 기도

수호천사는 자신이 맡은 사람들을 악마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고 죄지을 모든 기회에서 안전하게 지켜 준다. 넘어지면 일어나게 돕고, 덕행과 선을 실천하도록 용기를 주며, 좋은 생각과 거룩한 염원을 갖도록 의견을 주고, 죽음의 순간에 함께 한다.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마태 18,10) - 수호천사는 하느님도 동시에 뵙고 있기 때문에 협력해야 하거나, 위험에 처한 사람을 위해 나의 수호천사와 그 사람의 수호천사께 하느님께 은총을 청해서 잘 소통하고 위험을 잘 이겨나갈 힘을 주시기를 기도하면 도와주신다. "언제나 저를 지켜주시는 수호천사님!인자하신 주님께서 저를 당신..

[교황 교리교육:성령과 신부] 9. “성령을 믿나이다.” 교회의 신앙 속 성령

“신앙은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는 두려움에서 우리를 해방시킵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이 2024년 10월 16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 교리 교육을 통해 삼위일체 하느님의 세 번째 위격이신 성령의 온전한 신성을 교회가 어떻게 이해하게 됐는지 설명했다. 아울러 성령께서 믿는 이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시는 분임을 강조했다. 교황은 우리가 미사 중 “성령을 믿나이다”라고 고백할 때 성령께서 참 하느님이심을 고백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믿음을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믿음이 없어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서도” 함양해 나가야 한다고 권고했다.[교리 교육: 성령과 신부. 하느님 백성을 우리의 희망이신 예수님께로 인도하시는 성령 ]9. “성령을 믿나이다.” 교회의 신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