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주님

"쉿, 가만히 있거라, 아이야" -아일린 조지

Skyblue fiat 2016. 5. 31. 13:53

저는 어린 소녀일 적부터 성모님을 사랑해 왔습니다. 우리 집엔 아름다운 성모상과 예쁜 작은 꽃(Little Flower ;소화 데레사)이 있었습니다. 성녀 데레사가 장미를 손에 든 채 멋진 가르멜회의 수도복을 입고 있어 저같은 어린이에겐 매우 호소력이 있었던 반면, 성모 마리아는 사랑을 가지고 쳐다보곤 했습니다. 그리고 "성모님, 당신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이씁니다. 당신을 최고로 사랑하렵니다."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저는 제가 많은 은총과 축복을 받게 된 이유가 그 때문이라고 진심으로 믿습니다.

 

어느날 저는 끔찍히 아파, 말하거나 움직일 수조차 없었습니다. 그때 꿈이었는지 생시였는지, 성모마리아가 제 곁에서 저를 위로하며 함께 계셨습니다. 제 이마를 닦아주시고 그녀의 눈물로 저의 입술을 적시며 말입니다. 저는 무언의 표현을 써서 그녀를 쇠진한 채로 쳐다보며 말했습니다. "성모님, 저는 당신을 더 자주 찾아오겠습니다.당신이 제 곁에 와 주신 첫번째 분입니다."

 

그분은 손가락을 그분의 입에 대고 말씀하시기를 "쉿, 조용히 있거라. 딸아. 나의 지상에서의 목적은 너를 내 아들에게로 데려가는데 있다. 너는 벌써 그곳에 있단다."

 

아, 성모마리아의 그 온유하심과 겸허하심이란! 그렇다고 여러분이 예수님을 새롭고 멋진 방법으로 찾게 되었을 때 성모님에 대해서는 모조리 잊게 되거나 성모님이 여러분을 잊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그분은 여러분의 어머니로서, 친구로서, 또 예수님의 어머니로서 강력한 중개자가 되어 주실 것입니다.

 

친구들이여, 우리는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성모님은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당신의 아들을 위해 조명이 비추어질 것을 원하십니다. 그분은 발현 중에 말씀하시기를 "나의 나들에게로 가거라. 성체성사를 통해 그에게 더 가까이 가라"하셨습니다.

 

하느님이 아일린에게, 성모님이 메주고례(Medugorje)에 나타나시는 지에 대해서는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성체성사의 중요성에 대해 이러한 가르침을 그녀에게 주셨습니다.; "성모 마리아는 나의 왕국에서 합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나의 자녀들은 그들의 우선순위를 바로 정해야 한다." 매일 아침 예수님은 제대 위에서 당신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텔레비젼과 같이, 내가 준 모든 것은 본래 선한 것이다. 그러나 악마가 침투하여 이를 공략한다. 내가 나의 백성들을 성스러이 만들기 위해 텔레비젼을 주었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만화영화처럼 그것을 즐길 수 있도록 말이다." 그분은 '만화영화'라는 말을 사용하셨습니다.

저는 그분이 끔찍하게 고통받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은 말씀하셨습니다 ; "메주고례로 가는 사람들은 어떤 정신을 가지고 돌아오게 될 것이며 그들은 그것에 대해서만 말할 것이다."

 

저는 종종 성모 마리아에게로 갑니다. 저는 그분과 여자들끼리만의 이야기를 나눕니다. 때때로 남자에게보다는 여자에게 말하는 것이 쉬울 때가 있는 법입니다. 그 남자가 비록 예수님이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저는 그분에게 저를 괴롭히는 것들에 대해 얘기합니다. 그러면 그분은 항상 저를 도와주십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나의 어머니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저의 영혼에 관심을 기울이고 계십니다.

 

교회에서 벌여 왔던 여러 운동들 가운데 어느 때인가, 우리는 무지로 인해 성모님을 제외시켜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모님은 우리가 그분에게 기회를 드릴 때만 우리 삶의 큰 부분으로 계시길 원하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을 경배하기를 바라지 않으시며, 경배는 하느님에게로 돌려질 것입니다. 그분은 우리들이 그부의 아들에게로 최대한 가까이 가는 것을 돕기 위해 우리들의 어머니가 되길 원하십니다.

 

 -아일린 조지, '하느님 사랑의 횃불: 그녀의 가르침' 중에서-